로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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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피어 야구의 향수(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3. 18. 12:00
2015년 시범경기에서 자이언츠 타자들의 폭풍 삼진 퍼레이드가 시선을 끌고 있다. 타자들의 거침없는 삼진 행진은 흡사 예전 로이스터 감독 시절 노피어(NO Fear)가 되살아 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아직도 많은 자이언츠 팬들은 로이스터 감독의 노피어야구를 추억하고 있는데 과연 그때 그시절은 어땠을까? 경기당 삼진 비고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6.43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6.16 로이스터 재임 후 (2011~2014) 6.81 -2004~2014년시즌까지 총 11시즌 동안 자이언츠의 경기당 삼진은 6.50었던 것을 생각하면 노피어야구가 삼진을 양산했다고 볼 수 없다. 경기당 볼넷 비고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3.13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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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투수코치 보세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4. 25. 23:21
제발 대책을 내놓아봐요 조정훈을 걱정하는 김성근감독의 기사링크 : http://www.sportsseoul.com/news2/baseball/pro/2010/0425/20100425101010100000000_8244748817.html 이런 언급은 소속팀의 투수코치 입에서 나와야 하는 것 아닙니까?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투수들을 조련하고 관리하고 있는 건지 답답합니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 당췌 괜찮긴 뭐가 괜찮다는 건지요! 기사를 요약하면요. 팔꿈치와 어깨에 무리가 가는 포크볼을 너무 많이 던지는 조정훈의 건강이 염려가 된다라는 김성근 감독의 언급과 함께 걱정없다는 로이스터 감독의 발언, 그리고 그냥 웃는 조정훈에 관한 내용입니다. 젠장...어떻게 얻은 젊은 에이스인데 제발 조심스럽게 관리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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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허약한 불펜 이유있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6. 17. 11:51
롯데는 예나 지금이나 선발진의 강함으로 먹고 살았던 팀이다. 강한 선발은 몇몇이 생각이 나지만(최동원,염종석,주형광,박동희 등) 불펜투수로서 기억에 남는 선수는 거의 전무하다. 이런 상황은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 되고 있는데 현재 롯데 투수진의 면면을 보자면 아래표와 같다. 자체 지명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여전히 트레이드로 인한 즉시전력감의 보강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다. 이름 지명년도 비고 손민한 97년지명 송승준 07년특별지명 장원준 04년지명 조정훈 05년지명 이용훈 03년트레이드 김일엽 08년영입 나승현 06년지명 배장호 06년지명 이정훈 96년지명 강영식 07년트레이드 임경완 98년지명 오병일 09년지명 하준호 08년지명 애킨스 09년영입 김이슬 03년지명 이정민 02년지명 나승현 06년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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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의 향방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0. 10. 13:20
2연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삼성은 믿을맨을 최대한 아끼면서 최대한 짧게 시리즈를 끝내고 달콤한 휴식을 꿈꿀 것이기 때문에 2연승을 했다고 여유를 부리는 일은 없을 것이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이다. 반면 롯데는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약했다는 것을 위안삼아 8년만에 올라온 준플레이오프에서 실낱같은 기적을 꿈꿀 것이다. 롯데가 기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올해 꾸준한 약점으로 지적된 수비 불안을 어떻게든 해소해야 하는데 지금 철야 연습을 한다해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기에 적절한 라인업의 변화를 주면서 수비력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비불안을 메우기 위한 라인업 변화를 살펴보면 1 1B/LF 김주찬 2 CF 이인구 3 2B 조성환 4 DH/1B 이대호 5 RF 가르시아 6 C 강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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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스윕...(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9. 21. 23:36
홈에서 스윕을... 시즌 2위든 3위든 일단 가을잔치에 올라간다는 것이 선수들 정신력에 분명히 영향을 미친것 같다. 도대체 다른곳도 아니고 홈에서 스윕을 질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즌 막바지에 그것도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경쟁자 두산에게 스윕을 당했다는 것은 표면적인 스윕이라는 것 이상으로 두산에게는 롯데의 무서움보다는 만만함을 인식시켰고 게다가 롯데의 가장 큰 무기인 손민한이 제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노출 했다. 정말 얻은게 하나도 없는 잃은것만 많은 3연전이었다. 다시한번 로이스터가 복도에서 욕을 한바가지 하던지 정신력을 가다듬지 않는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이번 결과가 재현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대오 각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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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식의 재발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9. 1. 21:45
롯데의 암흑기었던 06년~07년도에 컨텐더 팀들은 관심도 없을 트레이드가 있었다. 가득염을 이을 좌완원포인트가 필요했던 롯데와 박종호를 이을 2루수가 필요한 삼성.. 삼성의 강영식과 롯데의 신명철은 서로의 구미에 맞는 트레이드 였다. 하지만 롯데팬들은 새가슴이라는 별명을 가진 좌완투수와 그래도 애정을 쏟아 응원했던 유망주 신명철과의 트레이드를 반가워하지 않았다. 그가 등판할때면 신명철이 오버랩되는 팬들이 한둘이 아니었고 오히려 신명철을 다시 데려오라는 팬도 많았다. 하지만 강영식 또한 듣보잡으로 치부될 정도는 아니었다. 해태 삼성을 거치면서 김응룡감독과 선동열감독이 그 하드웨어와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을들일 정도의 좌완 유망주였다. 하지만 바로 심약한 배짱을 고치지 못하면서 롯데로 트레이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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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8/31 경기 포커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8. 25. 22:33
올림픽의 감동을 뒤로하고 드디어 피말리는 4강 경쟁이 시작된다. 잠실(18:30) = 기아 데이비스 : LG 옥스프링 목동(18:30) = 삼성 이상목 : 우리 마일영 문학(18:30) = 두산 랜들 : SK 채병용 대전(18:30) = 롯데 손민한 : 한화 정민철 뭐니뭐니해도 대전경기가 빅매치이자 주목이 되는 경기!!! 포커스 1 : 26~28일까지의 한화와의 3연전!!! 올시즌 상대전적 6승6패의 팽팽함이 더욱 긴장하게 만드는데 그나마 위안? 이라면 류현진이 쉬어야 된다는 점과 이대호 강민호가 올림픽에서 좋은 페이스를 이끌고 들어왔다는 점이 되겠다. 롯데는 이번 한화와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한다면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의 부담이 너무 가중될 것이다. 로이스터 감독의 용병술이 얼마나 빛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