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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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은 돌아올 자리가 있을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3. 4. 12:18
폭력사건으로 영구제명조치를 받은 정수근은 현재 자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징계가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징계가 풀릴 가능성은 있을까?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에서의 징계는 아무리 엄한 처분이라고 한들 흐지부지 처벌이 경감되거나 해제되는 일이 자주 있어왔으니 정수근이라고 평생 처벌을 안고가란 법도 없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정수근의 징계가 풀린다는 전제 하에 정수근이 팀에 복귀 한다면 과연 지금 롯데의 외야에 그의 자리가 있을까? 일단 현재 롯데에 붙박이 외야는 우익수의 카림 가르시아뿐이라는 것은 그에게 호재다. 나머지 2자리는 유동성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롯데의 스프링캠프에서 들리는 소식으로는 이승화, 이인구, 손아섭, 서정호, 최만호, 정보명, 박남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