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1차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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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롯데 1차 지명의 결과는? (2015년업데이트버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8. 13. 14:58
이글은 2012년 8월 21일에 작성했던 '2000년 이후 롯데 1차 지명의 결과는?'에 최근 소식을 추가한 것임.(빨간 볼드체) 2000년 강민영을 포함해 2015년 강동관까지 총 16명이 롯데의 1차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이들 16명 중 무려 11명이 투수였고 이중 좌완투수는 2004년 장원준과 2014년 김유영이 유이했을 만큼 우완투수들이 지배적이었다. * 16명 중 현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는 8명이고 모두 1군보다 2군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 2000년대에 자이언츠의 대박지명이라고 할 수 있는 장원준과 장성우는 모두 자이언츠 선수가 아니다. * 지명당시 투수였으나 타자로 전환한 선수가 2명이나 된다. 2000년대 이후 1차 지명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자. 1. 2000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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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롯데 1차 지명 - 강동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6. 24. 11:43
1981년생 34살의 용덕한1985년생 30살의 강민호 1990년생 25살의 장성우 그리고 2015년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은 1996년생 19살의 강동관까지 롯데의 포수 수집은 계속 되고 있다. 솔직히 강민호를 중심으로 베테랑 용덕한과 젊은 장성우가 뒤를 받치는 지금의 롯데 안방은 상당히 안정적이고 나이 또한 포수로서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는터라 지금 당장은 물론이고 길게는 5년 이상 롯데의 안방 걱정은 필요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번 2015년 롯데는 1차 지명권을 연고권에서 가장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부경고의 강동관을 선택했다. 강동관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민호-용덕한-장성우를 데리고 있으면서 또 포수를 지명한 것은 상당히 아쉬운 선택이다. 지난 몇년간 롯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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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송주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3. 3. 06:30
롯데는 최근 3년간 귀중한 1차지명권을 투수진강화를 위해 투자했다. 2010년 홍재영/우투 -> 군입대2011년 김명성/우투 ->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이적2012년 김원중/우투 2013년 송주은/우투(참고글 : 2012/08/21 - [자이언츠이야기/자이언츠칼럼] - 2000년 이후 롯데 1차 지명의 결과는?) 하지만 귀중한 1차 지명권을 썼음에도 그 결과는 신통치 않다. 2010년 1차지명자인 홍재영은 이름조차도 낯설고 2011년의 김명성은 롯데유니폼을 입고 포텐을 터뜨리지 못한채 두산으로 옮겼다. 2012년의 김원중도 단 한차례의 1군 등판없이 2군에서만 9경기에서 3승2패 8.60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 정도면 '폭망'수준이다. 그렇다면 2013년의 송주은은 어떨까? 그의 능력여하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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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사이드암 집착의 끝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8. 18. 07:00
2005년 1차지명 이왕기 2006년 1차지명 나승현 2006년 2차지명 배장호 2007년 1차지명 이재곤 4명의 공통점이 눈에 띄나요? 예 바로 사이드암 투수들입니다. 롯데는 2005년 부터 무려 3년간 1차지명권을 사이드암 투수에게 썼을 만큼 사이드암 투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럼 소중한 1차지명권을 써가면서까지 왜 사이드암선수들을 저렇게 많이 뽑았을까요? 바로 불펜강화를 위해서입니다. 그럼 사이드암 지명과 불펜강화는 어떤 상관이 있을까요? 보통 야구에서 선발투수들은 우완이던 좌완이던 오버핸드스로 즉, 정통파 투수들이 대부분이라 일반적으로 공을 놓는 타점이 높고 빠르고 강한 공을 뿌립니다. 하지만 이닝이 거듭되면서 공의 위력은 줄어들게 되고 상대타자들에게 적응이 되는 시점이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