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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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했던 박병호의 MVP, 2연패(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1. 5. 09:40
2013년 시즌 박병호는 그가 개인 통산 첫 MVP가 되었던 2012년 시즌 보다 화려했다. 타율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3할을 넘겼으며 홈런, 타점 모두 2012년 시즌의 성적을 넘어선 이른바 캐리어 하이 시즌이었다. 타율 0.318 / 리그 8위홈런 37 / 리그 1위타점 117 / 리그 1위장타율 0.602 / 리그 1위출루율 0.436 / 리그 2위득점 91 / 리그 1위안타 141 / 리그 4위 타격 4관왕을 차지한 박병호를 견제할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었던 2013년 MVP경쟁이었기에 압도적인 지지로 무난하게 MVP를 수상! 2년 연속 시즌 MVP에 선정되었다. 개인적인 성공과 함께 소속팀 넥센을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었다는 점은 그에게 있어 2013년을 도저히 잊을 수 없는 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