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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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색깔을 찾아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9. 23. 06:30
이제 말하기도 입아픈 이야기지만 롯데가 지난 5년 동안 연속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이유는 무엇보다 '노 피어(No Fear!)로 대변되는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력의 야구가 큰 몫을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조선의 4번타자라 일컬어진 이대호의 포텐셜 폭발과 롯데 FA영입 역사상 최고의 성과라 평가되는 홍성흔, 그리고 역시나 롯데 역사상 최고의 타자 용병 가르시아까지 합세한 롯데의 뛰어난 공격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투수력, 수비력을 커버하고 남음이 있을 정도였다. 적어도 2009년~2011년까지의 롯데는 프로축구의 전북의 닥공축구에 비견될 정도로 닥공 야구를 보여주었고 열정적인 공격력의 야구는 열정적인 부산의 야구팬들의 성향과 맞물리면서 롯데 관중 대폭발을 이끌어냈고 결국 한국프로야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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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감독 후보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1. 1. 13:32
1. 김시진 전 넥센감독 장점 : 투수조련의 1인자, 그의 손을 거쳐간 투수들만 거론해도 수두룩.단점 : 투수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2. 김재박 전 엘지감독 장점 : 현대 유니콘스시절 '현대왕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단점 : 현대 유니콘스시절 이후 'DTD(DOWN TO DOWN)'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3. 조범현 전 기아감독 장점 : 모나지 않는 팀운영단점 : 무색무취 4. 박정태 롯데 타격 코치 장점 : 롯데의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으로 롯데의 흥망성쇠를 몸소 지켜본 경험과 리더십.단점 :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일천하다. 5. 김민호 부산고 감독 장점 : 롯데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으로 열린 마인드를 내세워 선수들과의 소통이 강점단점 :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일천하다. 간단히 살펴봤는데 그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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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라는 '떨어지는 칼'을 잡을 사람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0. 31. 16:12
2년간 양승호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를 맡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는 성적을 올렸다. 게다가 2012년은 이대호, 장원준이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을 무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쾌거를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양승호 감독의 지도력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양승호 감독은 2012년을 마지막으로 롯데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특별히 성적이 나쁘지도 않았고 선수들과의 관계도 돈독했던 감독이 스스로 물러난 데에는 성적이 아닌 다른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1.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2.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3.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4.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기에 알 수 없지만 양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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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잃은 롯데에겐 선장이 필요하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9. 28. 13:47
최근 거인군단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면서 연전연패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을 앞둔 9월달에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는 것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인데 정규시즌의 마지막을 이렇게 안좋은 흐름으로 마무리 짓게 된다면 이 여파는 분명히 포스트시즌에서의 성적에 직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최근 최악의 부진을 겪고는 있지만 롯데가 9월이 오기전까지 승패마진을 +10이상 가지고 있었고 4강 경쟁자였던 기아, 넥센등이 일찌감치 자멸했다는 점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요즘 잘나가는 기아가 조금만 일찍 페이스를 끌어올렸다면, 8월달에 4강권 경쟁에서 자멸하지만 않았더라면 역대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리버스 스윕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던 롯데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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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아니라는 양승호감독의 항변에 대해(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8. 20. 14:31
2012년 한국프로야구에서 투수 중 등판횟수 랭킹 5걸 안에 롯데 투수가 3명(1위 이명우 : 62경기, 3위 김성배 : 56경기, 3위최대성 : 56경기) 이나 있다는 점을 들어서 롯데 불펜의 혹사 논란이 시즌 중반 이후 계속 되어왔는데 이에 대해서 양승호 감독이 처음으로 불펜 논란에 대한 입장을 언론에 밝히며 약간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양승호 감독이 이번에 밝힌 불펜진 운용 원칙은 아래의 3가지다. 1. 3일 연투 : 하루 휴식 2. 투구수 20개 이상 이틀 연투 : 하루 휴식3. 투구수 30개 이상 : 하루 휴식 기본적으로 감독으로서 원칙을 가지고 불펜투수들을 기용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해줄만하다. 게다가 위의 원칙은 시즌내내 거의 어겨본적이 없고 선수들도 부상으로 신음하지 않고 있다는 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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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감독의 묘수가 필요할 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8. 8. 12:17
소위 롯데가 잘나갈때에도 롯데의 양승호감독은 계속 입버릇처럼 "롯데는 아직 안정권이 아니다." "오히려 불안하다"는 언급을 하면서 중하위권 팀들에게 괜한 엄살을 떤다는 핀잔을 들었다. 하지만 요즘 롯데 행보를 지켜보면 양승호 감독의 발언이 괜한 엄살이 아니었을 알 수 있다.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40승 4무 34패로 승패마진이 +6을 기록했었지만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좀처럼 승리와는 담을 쌓으면서 13경기에서 5승8패를 기록하며 승패마진이 +3으로 줄어들었다. 결국 추격자들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는데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4위 SK와는 승패없이 승률에 앞서 있고 5위 기아에는 불과 0.5게임 앞서고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런 롯데의 부진의 원인은 무엇보다 선발진들은 유먼을 제외하고 전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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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도 개의치 않는 롯데의 힘은 '양승호감'(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7. 12. 08:33
지난주까지만해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73경기를 소화하면서 선수들 체력고갈로 고생했던 롯데가 모처럼의 장맛비로 이틀연속 꿀맛같은 휴식을 가졌다. 특히 시즌내내 많은 부상선수들로 고생했던 롯데기에 이번 휴식으로 인한 기쁨은 더해졌는데 롯데 선수들의 2012년 시즌 부상일지를 한번 살펴보자. 문규현(SS) : 무릎 (4월29일 이후 한달반 결장)홍성흔(DH) : 갈비뼈 (6월9일 이후 한달 결장) 강민호(C) : 팔꿈치 뼛조각(고질)김주찬(LF) : 햄스트링(고질)조성환(2B) : 어깨 (7월4일 이후 결장) 전준우(CF) : 입술 13바늘 뀀손용석 : 종아리 타박상이용훈 : 근육뭉침신본기 : 어깨탈골 / 시즌아웃정대현 : 무릎 연골 / 개점휴업 부상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받은 선수만 9명이다. 개점휴업중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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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김사율, 한템포 쉬어가자(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6. 15. 08:26
롯데의 마무리 김사율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5경기동안 5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홈런 3개에 6실점을 하고 있다. 그리고 김사율이 허용한 홈런이 모두 팀의 승패에 직결되는 상황에서 나왔다는 것이 더욱 뼈아팠다. 6월 9일 기아전에서는 9회초 최희섭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하고 연장접전끝에 팀이 패하는 것을 지켜봤으며(1.1이닝 1피홈런 3실점 패배) 6월 12일 두산전에서도 10회초 고영민에게 역전 솔로포를 얻어맞아 패전의 위기에 몰렸으나 타자들의 도움으로 팀이 역전승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0.2이닝 1피홈런 1실점) 6월 14일 두산전에서도 팀이 한점차 앞선 9회초 양의지에게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았고 팀은 패했다.(1이닝 1피홈런 2실점 패배) 최근 5번의 등판경기는 모두 세이브 상황이었거나 동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