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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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진즉에 물건너간 유먼의 재계약(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9. 18. 08:00
2012~2013년을 통틀어 유먼은 외국인 투수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둔 선수다. 2년 동안 누적 승수는 26승으로 같은 기간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들 중 유먼보다 많은 승수를 챙신선수는 28승을 챙긴 나이트 밖에 없었다. 또한 선발투수에게 승수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인 이닝 소화능력에 있어서도 누적 이닝이 372이닝으로 나이트에 이은(381.1이닝) 2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보여줬다. 카스포인트에서는 지난 2년간 누적 점수가 나이트보다 많은(4,332점) 4,935점으로 외국인 선수들 중 단연 으뜸이었다. 이렇듯 2년간 기복 없는 성적을 보여줬던 유먼이기에 롯데는 망설임없이 그와의 재계약을 추진했고 유먼은 3년 연속 롯데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유먼은 2014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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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 투수들의 부진원인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8. 18. 14:48
유먼 유먼은 날카로운 제구력보다 빠른직구을 바탕으로 타자를 몰아세운 다음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결정을 짓는 패턴을 가진 전형적인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다. 피칭스타일만 보자면 로케이션 피쳐라기 보다는 파워피쳐에 가까운데 유먼의 직구 구속이 최고 145km내외(평균 140km초반)에 불과하다는 것은 특이한 점이다. 파워피쳐로 보기에 다소 구속을 유먼은 자신이 가진 하드웨어(190cm이 넘는 큰 키)와 피칭 매커니즘(정통 오버핸드 스로)로 커버하면서 자신만의 파워피쳐 스타일을 만들었고 2012년, 2013년 한국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3년 시즌이 끝난 후 오프시즌 동안 무릎 수술을 받은 유먼은 2014년 시즌을 준비하는데 많은 고비를 맞았다. 수술 후유증을 이겨내기 위한 재활 기간이 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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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7. 16. 16:08
2014년 시즌 9승으로 롯데의 최다승 투수인 유먼이 최근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부터 롯데에서 뛰기 시작한 유먼은 올해로 3년째 한국 프로야구 생활을 하고 있는데 3년이나 한국에서 야구인생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구 실력이 출중했기 때문이었다. 2012년 2.55의 평균자책점과 179.2이닝을 던지는 동안 13승 7패로 롯데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고 이듬해인 2013년에도 평균자책점이 1점가량 상승하긴 했지만(3.54) 2012년보다 14이닝이나 늘어난 193.1이닝을 소화하는 이닝 이터의 모습을 보이며 13승 4패의 호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기에 2014년에도 롯데는 유먼을 재신임 한 것이다. 그리고 2014년 초반까지만해도 즉 4월 한달동안 5경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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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롯데의 유일한 희망 유옥장(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5. 31. 08:49
유먼 : 8경기 6승 1패 4.25옥스프링 :10경기 4승 3패 3.72장원준 : 10경기 5승 2패 4.09 유먼 : 1경기 - 팀 패배옥스프링 : 3경기 - 팀 1승 2패장원준 : 3경기 - 팀 1승 1무 1패 46경기 21승 1무 24패 승률 0.467 유옥장 성적 합계 : 15승 6패 승률 0.714 / 팀 승리 비중 71.4%유옥장 등판 경기 : 17승 1무 10패 승률 0.588 / 팀 승리 비중 80.9%유옥장 제외 선발 : 18경기 4승 14패 승률 0.222 2014년 시즌 앞으로 롯데는 80여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유옥장이 나오는 경기에서 지금까지의 성적, 그 이상을 올리지 못한다면 노답! 유옥장이 나왔을 때의 성적이 롯데 전체 성적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도 그렇지만 더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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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유먼, 연패 스토퍼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4. 18. 11:56
주중 NC와의 3연전에서 2번 연속 역전패의 쓰라린 경험을 한 롯데는 다행히도 어제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한템포 쉬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한국프로야구 막내구단인 NC는 불과 한시즌만에 무시하지 못할 팀으로 거듭나 버린 탓도 있지만 롯데 선수들 특히 불펜 투수들의 시즌초반 부하가 많이 걸리고 있다는 점에서 우천으로 인한 휴식은 선수단을 재정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연패를 끊고 팀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롯데는 2경기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유먼을 선발로 내세우는데 문제는 이번 시즌 초반 유먼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못하는 점으로 최고구속도 140km초반에 머무르고 있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예리한 맛을 잃었다.(평균자책점 4.09이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2승을 거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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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로야구 결산 - 롯데 자이언츠(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1. 13. 12:00
제대로 된 것 없던 시즌 김시진 감독을 영입하면서 패키지로 정민태 투수코치, 박흥식 타격코치를 데려왔다. 오랜기간 넥센히어로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코칭스태프들이었기에 롯데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특히 김시진 감독 정민태 코치 듀오는 롯데의 투수력을 더욱 견고하게 해주리라 생각했지만 시즌내내 롯데의 투수진은 전력 누수를 막기에 급급했고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의 연쇄 도미노가 생겼다. 박흥식 타격코치도 차포를 뗀 롯데 타선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결국 롯데는 5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롯데의 1번은 시즌내내 주인이 수시로 바꼈고 팀의 중심이라는 4번도 있으나 마나한 자리였다. 선수들의 성장은 더디다 못해 뒷걸음질 치는 듯한 시즌이었다. 투수쪽에서는 유먼-옥스프링-김승회-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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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히메네즈이 성공여부는 적응력(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2. 18. 06:30
일단 사이즈 부터 남다르다. 192cm에 127kg의 체구는 그의 성적을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아도 딱 장거리 타자구나라는 것을 알려주는데 루이스 히메네즈의 영입으로 2014년 롯데는 가장 무거운 중심타자 듀오를 가지게 되었다. 루이스 히메네즈 127kg + 최준석 115kg = 242kg 메이저리그 경험은 일천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11시즌 동안 꾸준히 출장 하면서 경험을 쌓았던 히메네즈는 최근 3년간 성적은 꽤나 준수한 편이다. 2011~2012년까지는 평균 3할 이상의 타율에 18홈런 78타점을 기록했고 특별한 부상을 당하지 않는 건강함도 보여줬다. 다만 2013년 타격 수치가 다소 하락한 것은 무릎 부상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할 수 있어 그의 무릎 상태에 따라 한국 무대 성공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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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하위팀에서 주목할 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9. 18. 00:46
사실상 4강의 결정된 2013년 한국프로야구에서 상위팀들의 경우는 한국시리즈 직행이냐를 두고 겨루는 1,2위 싸움과 플레이오프 직행을 놓고 경쟁하는 3,4위의 싸움은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하위권 팀들은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다. 2013년 시즌을 접고 2014년을 준비한다고 공공연히 밝히는 팀이 있는가 하면 아직 시장이 열리지도 않은 FA시장에서 쇼핑할 생각을 하고 있는 팀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시즌은 아직 ing고 하위팀들은 하위팀대로 시즌 마지막의 목표 설정을 다시하고 조금 더 경기에 나서는 집중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하위팀들의 남은 경기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보자. 1. SK당장 4위 두산과 6.5경기차이가 나고 있으면서도 아직 4강에 대한 꿈을 접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