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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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도 나꼼수가 나타났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3. 19:58
요즘 '나는꼼수다'가 대세죠? 네명의 아저씨들이 누구 눈치 볼것도 없이 거침없는 입담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이들의 거침없는 입담을 보면서 일반 대중들은 일종의 대리만족의 쾌감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잘 나가던 이들은 얼마전 '나꼼수' 4인방 중 한명인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구속되면서 조금은 주춤하고 있지만 정치판을 뒤집고 비꼬면서 기득권을 비판하는 '나꼼수'방송에 대한 대중의 지지는 여전히 절대적이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이런 '나꼼수'의 인기에 편승해서일까요? 야구계에서도 '나꼼수'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사사구'라는 야구 버라이어티 토크쇼입니다. 2012년 1월 3일 대망의 첫방송이 시작되었는데 많은 야구팬들에게 벌써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방송보기 : 링크 / http://www.kore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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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프로야구 해설자는 누구일까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2. 12:22
프로야구 해설하면 뭐니뭐니해도 KBS하일성 MBC허구연의 야구해설라이벌 구도가 꽤 오랬동안 형성되었었는데요. 하일성 해설위원이 KBO로 외유하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야구몰라요~'라는 한국야구사에 길이남을 명언을 남긴 탓에(?) 비교우위에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시점에서는 분명 허구연 해설위원의 판정승이라고 보여지는데 이유는 WBC와 올림픽 해설을 두루거치면서 전국구의 인지도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마워요 GG사토', '후지산이 무너져요', '들어와들어와~', '배나구~' 등등 허구연 어록으로 불릴 정도의 입심은 요즘 물이 올랐죠 하일성 해설위원의 감(感)해설과 인프라확충으로 대표되는 SOC해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고 야구팬들에게 또하나의 볼거리 들을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