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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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하위팀에서 주목할 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9. 18. 00:46
사실상 4강의 결정된 2013년 한국프로야구에서 상위팀들의 경우는 한국시리즈 직행이냐를 두고 겨루는 1,2위 싸움과 플레이오프 직행을 놓고 경쟁하는 3,4위의 싸움은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하위권 팀들은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다. 2013년 시즌을 접고 2014년을 준비한다고 공공연히 밝히는 팀이 있는가 하면 아직 시장이 열리지도 않은 FA시장에서 쇼핑할 생각을 하고 있는 팀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시즌은 아직 ing고 하위팀들은 하위팀대로 시즌 마지막의 목표 설정을 다시하고 조금 더 경기에 나서는 집중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하위팀들의 남은 경기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보자. 1. SK당장 4위 두산과 6.5경기차이가 나고 있으면서도 아직 4강에 대한 꿈을 접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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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베스트 타자 3인방의 갑작스런 난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5. 29. 06:30
2013년 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를 꼽으라면 타자 쪽에서는 SK의 최정, 넥센의 박병호, 기아의 최희섭이다. 이들은 시즌 초반 가장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각각 홈런, 타점, 장타율등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데 카스포인트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3인방의 방망이가 너무나 오랫동안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카스포인트 타자랭킹 1위이자 전체 랭킹 2위인 최정은 최근 5경기 동안 홈런은 고사하고 타점은 단 한개만 기록하며 카스포인트를 추가하기는 커녕 -24점으로 뒷걸음질 치고 있다. 최정뿐만아니라 넥센의 박병호도 5월 5일 2개의 홈런을 기록한 후 아직까지 홈런포를 쏘아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카스포인트는 역시 -5에 그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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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진화를 거듭하는 소년장사 최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5. 1. 14:00
SK의 소년장사 최정의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19경기에서 0.316의 타율에 7홈런 26타점으로 홈런부문 단독1위, 타점부문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캐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2년 130경기에서 26홈런 84타점을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20%정도 진행된 가운데 홈런과 타점이 벌써 작년의 30%이상을 상회하고 있는 것이다. 소년장사라는 별명에서 보듯이 앳된 얼굴에 호리호리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빠른 배트스피드와 강한 손목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힘은 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최정은 지금까지의 성적을 128경기로 단순히 환산하면 최정의 지금 페이스가 얼마나 엄청난지 쉽게 알 수 있다. (47홈런 페이스다. ㅎㄷㄷ) 의도치 않은 슬럼프나 부상으로 지금의 페이스가 어느 정도 제동이 걸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