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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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FA로이드 효과, 최준석의 대폭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0. 23. 06:30
최준석의 외모를 보면 어떻게 저런 몸으로 야구를 아니 운동을 하는지 의아할 정도로 엄청난 체구를 자랑하는 빅보이 타입의 선수로(185cm 115kg-실제로는 120kg이상이라는 것이 정설) 커다란 덩치에 걸맞은 파워와 덩치에 비해 부드러운 유연성을 바탕으로 하는 타격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엄청난 체구로 인해 관절쪽의 부상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다는 점과 1루를 제외하고는 수비가 힘들다는 것은 그의 아킬레스 건으로서 올시즌을 마치고 FA가 되는 최준석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극과 극을 나뉜다. 그러나 야구인생 최고의 기회를 앞둔 2013년 시즌은 사실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100경기 출장에 0.270-7홈런 -36타점에 그쳤는데 2013년 최준석의 부진은 사실 2012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