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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피하는 것이 상책인 선수들 베스트 5(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8. 2. 09:18
장마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본격적인 폭염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날씨에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힘을 내는 선수들이 리그를 강타하고 있다. 특히 상대 투수를 가리지 않고 연신 터지는 홈런포와 안타행진은 상대하는 팀이나 투수들을 곤경에 빠뜨리기 일쑤고 상대 투수들도 되도록이면 이들을 피해가려는 투구를 하고 있는데 이들은 피해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는 선수들을 살펴보자. 1. 박병호(넥센) 0.318-22홈런-72타점 / 카스포인트 2,457점 전체1위 당연히 박병호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시즌 초반 최정-최희섭과 트로이카를 이루며 리그를 폭격하던 박병호는 경쟁자던 최정, 최희섭이 제자리 걸음 혹은 후진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홀로 쾌속 전진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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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경기 프리뷰는 선발카드 분석부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7. 10. 08:10
장마 전선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황에서 어느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어느 경기가 열리지 않을지가 당일 오후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오늘은 장마전선이 서울 포함 경기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니 아마도 잠실-목동 구장 경기가 영향을 받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하지만 날씨는 날씨고 오늘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는 4개 경기의 선발투수 매치업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잠실 : 손민한 VS 리즈 불혹을 앞둔 39살의 노장에 투수로는 치명적인 어깨부상을 당하고 2년여 동안 운동을 쉬었던 손민한이지만 NC로 복귀 후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4경기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이 무려 0.77이다. (카스포인트 523점) 올시즌 엘지와의 경기에는 첫 등판이다. 손민한을 상대하는 리즈는 오늘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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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박정권을 밀어낸 한동민을 주목하라(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5. 24. 08:15
두터운 선수층으로 유명한 팀은 일명 화수분 야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두산 베어스다. 주축 선수들을 아무리 구단에서 팔아치워도,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져도 이 두산이라는 팀은 어떻게 된 일인지 보고 듣지도 못한 선수들이 나타나 그 공백을 잘 메꿔준다. (물론 이런 화수분 야구라는 것이 투수보다는 야수쪽에 집중되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두산만큼은 아니지만 리그에서 선수층 두텁기로 유명한 팀이 또 있는데 바로 SK와이번스다. 김성근 전임 감독시절부터 SK와이번스는 주전을 확정하지 않은채 1,2군 선수들에게 모두 기회를 열어두고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했고 이 결과 호시탐탐 1군의 주전선수들을 노리는 2군의 하이에나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2013년 시즌 SK는 물건을 하나 만들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