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카스포인트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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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9. 28. 14:39
9월들어서부터는 확실히 상위4개팀과 하위4개팀의 선이 그어진 느낌이다. 상위4개팀들이 서로 자리싸움을 벌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순위는 고착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그나마도 상위 4개팀중에서 롯데와 두산이 3위자리를 놓고 싸우는 것이 2012년 정규시즌 마지막의 볼거리라고나 할까? 삼성의 독주는 두말하면 입아픈 상황이고 이미 삼성은 승패마진이 +23이다. 삼성을 막을자는 없다. 삼성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가을이면 돌아오는 SK의 전력도 한층 견고해지고 날카로와졌다. 어느새 갈지자 행보를 하고 있는 롯데를 저멀리 떨어뜨리고 2위에 자리를 잡았다. 반면 롯데는 지난주 6경기에서 무려 5패를 당하면서 2위추격은 고사하고 뒷걸음질치며 4위를 넘보고 있는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롯데의 부진은 당장 시즌 성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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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SK공포증을 털어낼 수 있을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9. 18. 15:16
롯데는 징크스를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는 팀중에 하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로나쌩'이라는 단어를 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롯데나오면쌩큐'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른바 '로나쌩'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으로 많이 언급했는데 이번에는 좀 덩치를 키워서 팀중에서 롯데를 만만하게 보는 로나쌩 팀을 살펴보자. 뭐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롯데가 가장 약한팀이라면 번개처럼 스치는 것이 바로 SK와이번스다. SK는 2000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팀역사가 겨우 1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우승 3회에 2위 3회, 3위 2회를 한 신흥 명문구단으로서 롯데만 만나면 매번 펄펄날아다녔다. 12년의 짧은 구단역사 중에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승패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해는 불과 3시즌 밖에 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