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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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광 1군 진입 가능할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3. 21. 12:00
2014년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단연 화제의 인물은 넥센 히어로즈의 강지광이다. 2013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강지광은 2009년 3라운드에서 투수로 엘지에 지명을 받았는데 프로데뷔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팔꿈치 수술과 재활, 군입대를 통해 3년여의 시간을 보낸 후 타자로 전향한 선수다. 2013년 퓨쳐스리그 성적0.231 21경기 65타수 15안타 1홈런 9타점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시기가 짧았던 터라 2013년 퓨쳐스리그에서의 성적도 그다지 신통치 않았고 슬러거가 즐비한 1군 라인업에 언감생심 이름을 내밀 생각조차도 힘들었다. 하지만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열린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더니 시범경기에 들어서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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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3년 팀별 블론세이브 기록(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2. 19. 12:10
블론세이브만큼 야구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것은 없는데 최근 2년간 팀당 블론세이브 기록을 살펴보면 롯데가 평균 18개의 블론세이브로 1위를 기록했고(롯데에 가려서 그렇지 NC의 뒷문의 헐거움도 눈에 띈다.) 끝판왕 오승환이 버티고 있는 삼성이 평균 6개의 블론세이브로 뒷문의 안정감을 뽐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롯데가 2012년 14개의 블론세이브에서 무려 8개나 늘어난 22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이다. 2013년에는 김성배가 좋은 활약을 했지만 2014년 시즌에 누가 마무리 투수가 될지 미지수인 가운데 최근 불거진 윤석민의 마무리 영입설도 이런 롯데의 마무리 상황때문에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야구로그는 카스포인트 기록실/네이버야구기록실/KBO기록실의 기록을 참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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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BO 팀별투수기록(8월 12일 기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8. 12. 12:19
* 평균자책점에 대한 보완으로 FIP라는 대체 스탯이 요즘 주목을 받고 있다. FIP란 (Fielding Independent Pitching) 수비제외 투수성적으로 보면 되는데 즉, 수비도움 없는 오로지 투수의 능력만을 보는 야구 스탯이다. 따라서 평균자책점과 FIP의 편차를 보면 투수의 능력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다. (FIP는 홈런, 볼넷, 고의사구, 몸에 맞는 볼, 삼진등의 스탯만 보기 때문이다.) * FIP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 http://birdsnest.tistory.com/15 * FIP구하는 공식은 (13*HR+3*(BB-IBB+HBP)-2K)/IP + 3.20다. * 야구로그의 블친 중 FIP스탯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분이 있다. 야구도락 : 바로가기 *야구로그는 카스포인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