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프로야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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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현무암 타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4. 10. 11:28
이승화 0.241-0홈런-2타점-0도루박준서 0.182-0홈런-0타점-0도루손아섭 0.433-1홈런-4타점-1도루최준석 0.136-1홈런-5타점박종윤 0.400-1홈런-4타점강민호 0.192-3홈런-6타점황재균 0.357-0홈런-3타점-2도루김문호 0.154-0홈런-0타점문규현 0.167-0홈런-1타점 정말 라인업을 이렇게 짤래야 짤수가 없을 정도로 띄엄띄엄 구멍들이 산재해있다. 현무암타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손아섭이야 워낙 잘해주는 선수였다고 치고 박종윤과 황재균이 없었다면 롯데의 타선은 말그대로 전멸할뻔했다. (박종윤은 히메네즈와 최준석의 영입이 자극제가 된 듯하고 황재균은 아시안게임 승선에 목숨을 건 모습이다.) 반면 2014년 시즌 전 롯데가 야심차게 타선 보강의 기치아래 계약을 했던 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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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프로야구 최고의 병맛 경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4. 9. 12:04
롯데와 엘지의 경기는 엘꼴라코라고 불리는 경기로 예전 롯데와 엘지의 암흑기 시절 부터 병맛 경기를 자주 연출하면서 별명이 붙여졌다. 최근 두팀의 전력이 강해지면서 예전과 같은 병맛이 줄어들긴 했지만 둘간의 경기는 많은 야구팬들의 병맛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곤 하는데 2014년 4월 8일 경기에서 역시 둘간의 대결은 명불 허전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2:2로 팽팽히 맞선 채 승부를 가르기에 9회로는 부족했던 두팀은 연장에 돌입했고 10회말 롯데는 무사 만루라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그것도 엘지의 필승조 이동현을 상대로. 그런데? 무득점 헐... 엘지도 이에 질세라 11회초 공격에서 무사 1루의 찬스를 잡았는데 보내기 번트 실패... ㅋ 롯데는 역시 지기 싫다는 듯 11회말 공격에서 윤요섭의 연속 블로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