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준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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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부상 조심, 또 조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7. 28. 08:00
올해 롯데경기에서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는 것이 바로 고원준이라는 선수입니다. 올시즌 개막 후 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고가면서 전천후로 빈약한 롯데 투수진에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고원준 기용에 대해서는 양승호감독에게 정말 할말이 많습니다. - -^) 넥센에서 프로데뷔를 하고 올해 나이가 불과 21살인 고원준을 보고 있으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는 복잡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고원준이 없었다면 롯데 투수진을 어땠을까?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그만큼 고원준은 롯데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데 한가지 걸리는 게 있습니다. 바로 체력문제입니다. 고원준은 작년 넥센에서 131이닝을 던진 것이 최고기록인데 올시즌은 아직 1/3이 남은 상황에서 98이닝을 던졌습니다. 작년의 131이닝은 가뿐히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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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트레이드는 롯데의 일방적 승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4. 22. 15:56
2011년 시즌을 앞두고 단 한건의 트레이드가 야구판을 소란스럽게 했었는데요. 바로 넥센과 롯데와의 트레이드입니다. 이 트레이드의 중심에는 당시 넥센의 차세대 에이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고원준이 있었고롯데에서는 고원준을 데려오는 댓가로 좌타외야수 박정준과 노련한 우완불펜요원인 이정훈을 내주었습니다. 이름값을 보아도 고원준을 내주는 넥센이 일방적으로 손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이런 평가를반증이나 하듯이 2011년 시즌뚜껑을 열고보니 역시나 고원준은 1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이 0점에 1세이브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혹사이야기가 연일 회자될 정도로 이미 롯데에서 없어서는 안될 정도의 소위 '미친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고원준의 트레이드 파트너였던 박정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