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화수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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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화수분 야구의 이상신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10. 10. 13:57
두산은 많은 돈을 쓰면서 즉시 전력감을 사오기 보다는 어리고 가능성있는 선수들을 잘 골라내어 성장시키는 운영방식을 선택했고 화수분 야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상당히 성공적인 운영을 해왔다. 그러나 2014년 시즌 두산은 그들의 별명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신인급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하지 않는 모습이다. 신인기준투수 : 5시즌 이하 통산 30이닝 미만타자 : 5시즌 이하 통산 60타석 미만 신인기준에 맞추어 두산의 이번 시즌 선수 기용을 살펴보면 그간 두산이 보여줬던 새로운 얼굴의 등용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를 알 수 있다. 박건우(외야수) 44경기(선발출장 9) 0.208김진형(외야수) 21경기(선발출장 0) 0.133김응민(포수) 6경기(선발출장 0) 0.000최영진(내야수) 4경기(선발출장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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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프로야구에 대한 썰썰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7. 7. 14:44
#1 비디오 판독 감독만 죽어나게 생겼다. 기사대로라면 비디오 판독은 경기당 2번씩 주어지는데 첫번째 비디오 판독 신청(이하 챌린지)이 성공하면 두번째 챌린지 기회가 주어지지만 첫번째 챌린지가 실패하면 두번째 챌린지는 없어지기 때문에 감독의 판단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것이 챌린지다. 결국 경기 초반에 챌린지를 쓰자니 경기 후반이 걱정되고 경기 후반을 위해 아껴놓자니 경기 초반의 흐름을 빼앗길까봐 걱정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날테니 감독의 선택이 경기의 향방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젠 야구팬들은 오심이다 아니다를 두고 심판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아 댔다면 앞으로는 감독에게 왜 성급하게 썼냐? 왜 아껴뒀냐를 두고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할 것이라 생각한다. #2 SK왕조.... 김성근 감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