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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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충격의 3연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7. 15. 17:07
롯데는 엘지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준 채 시름에 빠져 있을 것이라 생각한 NC를 상대로 최소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 마음 먹고 성지 마산에 발을 디뎠다. 하지만 롯데는 3연전 동안 모두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실책을 연발했고 결국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채 스윕을 당하는 치욕을 당했다. 롯데는 이번 NC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결국 리그 6위까지 곤두박질 쳤고 주말 3연전 중에서 롯데는 무려 6개의 실책을 쏟아내면서 리그 최다 실책 1위로 오르게 되었다. 이번 주말 3연전 전까지만 해도 리그 최다 실책 1위는 53개의 팀 실책을 기록한 NC였고 2위는 51개를 기록한 롯데였는데 3경기 동안 롯데는 6개의 실책을 더하는 동안 NC는 단 1개의 실책만을 기록하는 견실한 수비력을 보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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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연패, 부상병의 복귀가 시급하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7. 1. 23:20
두산과의 주말3연전에서 힘한번 써보지 못한채 모두 지면서 7연승 후 3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3연전에서는 롯데의 원투쓰리펀치인 송승준-이용훈-유먼이 차례로 나섰지만 하나같이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경기에서 롯데의 원투쓰리펀치는 송승준(5.1이닝 4실점) 이용훈(3.1이닝 3실점), 유먼(5이닝 6실점)했는데 올시즌 들어서 가장 부진한 모습이었다. 선발진이 부진해서였을까? 연승기간동안 안정감을 보이던 수비진도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불펜들도 마운드에만 오르면 하나같이 불안함을 노출했다. 여기에 타선도 3경기에서 겨우 4점만 올렸다. 박종윤을 제외하고는 중심타선의 부진은 심각할 정도였는데 강민호는 3연전동안 단 한개의 안타도 치지 못했고 어쩌다 찬스가 만들어져도 결정적인 장면마다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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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내어준 롯데, 반전의 기회는 있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18. 07:44
더이상 줄 것도 없다. 3연전동안 26실점에 3득점을 하면서 넥센의 기세에 완전히 눌렸고 롯데는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져버렸다. 경기내내 이렇다할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끌려다녔으며 추격의 기회는 스스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3경기 동안 21안타라면 그리 나쁜 안타갯수는 아니다. 다만 득점권에서 초를 쳐서 그렇지) 득점권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지 않다보니 많은 잔루를 양산했는데 특히 찬스가 3,4,5번의 클린업에 자주 걸렸는데 클린업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것도 저조한 득점력에 한몫했다. 특히 홍성흔의 부진의 깊이는 잴 수가 없을 정도인데 타순조정도 아직은 약발이 안먹히는 양상이다. 1번부터 9번까지 핵타선이라 불리던 롯데의 강타선은 온데간데 없었던 3연전이었다. * 홍성흔의 카스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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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롯데의 방망이를 되살려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5. 10. 12:14
2012년 시즌이 한달이 넘는 동안 롯데의 방망이는 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뜨거웠다. 2012년 5월 10일 현재 팀타율 0.287로 여전히 리그 1위고 팀안타도 242개로 리그 1위다. 이런 롯데의 화끈한 공격력은 팀을 선두권에 올려놓은 일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그런데 개막 후 4월 한달동안 뜨겁게 타오르던 롯데의 방망이가 5월에 들어서서 조금씩 그 불꽃이 사그러드는 느낌이다. 특히 최근 롯데의 4경기는 하향세를 뚜렷히 보여주고 있다. 5월 5일 VS SK전 9안타 3득점 / 승5월 6일 VS SK전 3안타 3득점 / 패5월 8일 VS 삼성전 4안타 1득점 / 패 5월 9일 VS 삼성전 10안타 0득점 /패 5월 6일 SK전에는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하면서 타격감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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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불안한 외야, 어쩔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3. 31. 07:30
롯데는 2010년 시즌 일정표를 받아들고는 내심 속으로 쾌재를 불렀을 텐데요. 시즌초반 2약으로 분류되는 넥센과 한화를 맞이해서 시범경기 1위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기 때문이고 팬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롯데는 보란듯이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3연패가운데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10점이상씩을 내주면서 대패를 당하며 3연패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시즌 초이기 때문에 어떤것이 원인이고 이렇게 개선을 해야한다고 말하기 시기상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 것만은 꼭 집고 싶습니다. 바로 외야수비입니다. 개인적으로 좌익수에 손아섭을 넣고 중견수에 김주찬을 넣는것은 당췌 이해하기 힘드네요. 오늘처럼 좌익수에 손아섭을 넣고 중견수에 김주찬을 넣었다는 것은 공격력 강화를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