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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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나의 것!!(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9. 25. 07:40
2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두팀과의 3연전에서 롯데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한경기차이로 롯데가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두팀의 차이는 벌어지지도 좁혀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두팀간의 맞대결은 없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경기차이가 줄어들 기회는 없고 온전히 남은 일정에서 누가 더 승수를 많이 올리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남은 일정이 상당히 중요하게 되었는데요. 두팀의 일정을 보면 유불리가 보입니다. 롯데 : 잔여 5경기 중 한화와 4경기, 두산과 1경기 SK : 잔여경기 10경기 중 엘지와 1경기, 넥센과 1경기, 기아와 3경기, 삼성과 5경기 한눈에 보아도 하위팀과 만나는 롯데보다 상위팀과 8경기가 남아있는 SK가 아무래도 힘들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감독경질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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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위권 발판을 마련할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5. 9. 10:52
롯데가 5월들어서 5승 2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이나 두산전이나 스윕을 할 수 있었다고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이정도만으로도 대박인거죠. (솔직히 김선우에게 완봉을 내줄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는데 병살 4개면 말 다했죠..) 불안한 전력을 가지고 상위권의 두팀을 만나는 일정을 보면서 다수의 롯데팬들은 자칫 연패에라도 빠지는 날이면 하위권에서 전혀 치고 올라올 수 없는 지경까지 갈 수 있다라고 걱정에 걱정을 한 것이 사실인데 다행히도 위닝시리즈를 가지고 간 것입니다. 정말 다행이죠. 시즌초부터 불안하던 타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투수력은 점점 후퇴하고 있습니다. 고원준-코리 두선수가 전천후로 뛰어주고 있기 때문에 버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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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어깨 Vs 두산 육상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9. 14. 14:26
2010년 준플레이오프는 두산과 롯데의 맞대결로 거의 굳혀졌습니다. 두 팀 모두 강한 타선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팀홈런 숫자를 보면 두산이 139개로 리그 2위를, 롯데가 178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타선의 파괴력은 뛰어납니다. 다만 다른점이라면 바로 도루부분입니다. 리그 도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주찬(57개)을 보유하고 있지만 팀 전체 도루가 111개에 그치면서 거북이 팀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반면 두산은 '두산 육상부'라는 별명처럼 모든 선수가 항상 도루를 노릴정도로 베이스런닝에 주력하는 팀입니다. (물론 김동주와 최준석은 열외죠) 순위 팀명 이름 도루 도루실패 1 두산 오재원 31 9 2 두산 이종욱 29 11 3 두산 민병헌 10 3 4 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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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11연승 투타 분석(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9. 3. 10:36
어제 lg전을 승리를 하면서 벌써 11연승이다. 강민호의 말대로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다. 활화산같은 타선에 점점 믿음을 주고 있는 불펜의 활약 2위 두산과의 3연전(9/19~9/21)이 벌써 기다려지고 있다. 그럼 롯데의 상승세의 주 원인인 타격 수치를 살펴보도록 하자 타격 각 수치에서 상승세가 확연하다.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은 각각 0.072-0.062-0.107 씩 상승했다. 11연승기간중의 ops는 무려 0.904다. 안타는 게임당 3개씩을 더 생산하고 있고 경기당 득점도 3점이상 상승해서 경기당 8점가까이(7.9) 기록하고 삼진수와 병살수는 줄었다. 치고나가서 득점할 수 있는 수치들은 상승하고 찬스를 없애 공격을 말아먹는 수치들은 줄어버린 것이다. 이상적인 타격 수치라 하겠다. 경기수 AV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