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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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참담한 롯데팬의 끄적거림(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9. 5. 08:11
1. 롯데의 헬게이트 4번 경기 초반부터 그렇게 출루하면 뭣하나? 제대로 불러들이는 이 하나 없는데, 롯데의 4번은 진정한 헬게이트인지 평균은 하던 선수라도 4번자리만 갖다 놓으면 완전 삽질 크레이지 모드. 전준우가 시즌동안 당한 69개의 삼진 중에서 가장 뼈아픈 삼진 3개가 하필이면 팀의 명운이 달린 경기에서 그것도 가장 중요한 득점권 찬스에서 줄줄이 나왔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2. 옥춘이의 호투 원하는 점수는 나지 않았지만 옥스프링은 꾸역꾸역 6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보여줬다. 경기 초중반 롯데 타자들의 삽질을 보면서도 이 정도의 기록이라면 기립박수라도 쳐줘야 할 판. 혹자는 옥스프링이 무실점으로 막았으면 이길 수 있었다는 헛소리를 하는데 넥센의 타선이 롯데하고 같지 않다는 걸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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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절박함이 만들어 낸 승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9. 4. 08:32
각 팀당 30경기를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지만 2013년 한국프로야구의 순위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4강행 막차를 노리고 있는 롯데-SK의 절박한 행보는 해당팀의 팬들이 아니더라도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롯데는 지난주 엘지와의 홈경기에서 2연패를 하며 한껏 달아올랐던 페이스가 꺼져버린 상황에서 4위 넥센과 만난 롯데나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호조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2위 엘지를 만나는 험난한 일정인 SK모두 절대 져서는 안되는 입장이었다. 이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기아의 상황도 절박하긴 매한가지였다. 4강에서 멀어져 이젠 8위 NC에게도 쫓기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었는데 이 세팀의 절박함은 고스란히 경기력에 묻어나오면서 모두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롯데 5:4 승리 손아섭 : 카스포인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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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시즌의 막바지, 이젠 체력 싸움이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8. 22. 08:16
기나긴 정규시즌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전체적으로 2강 5중 2약으로 분류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상위권, 중위권의 순위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으면서 최종전까지 가봐야 확실하게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1,2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과 엘지, 4강 경쟁을 하고 있는 두산, 넥센, 롯데, SK까지 한경기 한경기 서로 물러설 수 없는 경기들이다. 특히 5위 롯데와 6위 SK의 경우는 3,4위인 두산 넥센과의 경기차를 벌리지 않기 위해 매경기 일단 승리를 해놓아야 하는 입장이다. 롯데는 8월들어 6연패라는 부진을 딛고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의 페이스를 이어가며 4위 넥센을 1.5경기차로 압박하고 있고 SK도 5위 롯데와는 3경기차 4위 넥센과는 4.5경기차를 유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