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보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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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선수로 거론되는 김회성(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2. 9. 14:54
FA로 이적한 심수창에 대한 보상선수 지명일인 오늘(12월9일) 팬들 사이에서는 과연 누구가 20인 보호명단에서 풀렸을지 그리고 자이언츠가 누굴 지명할지에 대해서 설왕설래하고 있는 중인데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회성이다. 기본적인 프로필을 보면 1985년생에 190cm, 92kg의 당당한 체격을 가진 주포지션은 3루를 보는 선수다. 2009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만큼의 성장을 하지 못했는데 경찰청에 입대한 2012년을 기점으로 거포 내야수로의 가능성을 열기 시작했다. 2012년 89경기 0.293-18홈런-70타점 OPS 0.9502013년 84경기 0.315-7홈런-52타점 OPS 0.906 한단계 업그레드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화에 복귀한 김회성은 힘은 좋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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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뒷통수를 제대로 친 롯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1. 28. 20:58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와 리그 최고의 지명타자를 동시에 잃어버린 롯데는 차디찬 겨울을 다른 팀보다 먼저 맞이했다. 연일 들려오는 아쉬운 소식에 팬들의 한숨은 깊어만 갔고 다시 롯데의 암흑기가 도래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도 시작되었다. 리그 최고의 강타자 이대호와 좌완에이스 장원준을 잃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 공백을 채우기는 커녕 이번엔 김주찬과 홍성흔이라니... 롯데팬들 두려움이 거짓은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김주찬과 홍성흔을 잃은 충격은 채 일주일이 가지 않았다. 김주찬과 홍성흔을 놓침과 동시에 롯데 프런트의 기민한 움직임이 빛을 발한 것이다. 그 신호탄은 한화와의 트레이드였따. 전혀 메꿔지지 않을 것 같던 홍성흔의 빈자리를 누적스탯으로는 홍성흔보다 한발 앞서있는 장성호를 데려온 것이다. 그것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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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의 보상선수는 누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1. 19. 12:18
김주찬이라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리드오프가 기아로 이적하면서 롯데는 이제 기아에서 어떤 보상선수를 데리고와 김주찬의 공백으로 인한 공격력 약화를 메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각종 야구 커뮤니티와 SNS에서 거론되고 있는데 그 면면을 한번 살펴보자. 1. 김주형 롯데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선수다. 광주동성고 출신으로 2004년 1차지명으로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은 김주형은 자타공인 파워에 있어서는 리그에서 손꼽힌다. 하지만 입단 이후 좀처럼 발전하지 않고 있는 선구안과 컨택능력은 그를 만년 유망주로 제자리걸음하게 만들고 있다. (김주형 통산성적 : 7시즌 362경기 타율 0.200 24홈런 100타점) 객관적인 성적만으로는 별볼일 없는 카드인 것이 사실이지만 김주형과 같이 만년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