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불펜
-
롯데불펜, 점점 흥미진진해져 간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6. 17. 12:28
롯데의 약점은 굳이 말을 안해도 아래의 세가지 입니다. 1. 약한불펜 2. 불안한 수비 3. 집중력 저하 동의하시나요? 이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롯데는 현재 4위권을 호시탐탐노리고 있는데 그 원동력은 바로 활화산 같은 공격력입니다. 모든 약점을 다 태워버리려고 작정한듯이 뜨거운 방망이를 내세우고 있죠. 하지만 이런 방망이의 힘으로도 이세가지의 문제점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네요. 특히나 롯데의 불펜은 점점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금현재 누구를 올려도 5점리드도 불안한 상황이니 할말이 없습니다. 선발이 6~7이닝을 혼자 3점이내로 막아준들 2~3회동안 엄청난 실점을 하고 있으니 팀승리는 요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매경기 10점에 가까운 득점을 하고는 있지만 매경기 불안한 승부인 것은 바..
-
롯데의 심각한 좌완불펜문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1. 12. 07:00
2008년과 2009년 2년연속 롯데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그 바탕에는 뭐니뭐니해도 견고한 선발의 힘이 컸다고 볼 수 있다. 2008년에는 손민한-송승준-장원준으로 이어지는 10승트리오가, 2009년에는 조정훈-송승준-장원준으로 짜여진 뉴10승트리오가 롯데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것이다. 선발이 호투를 이어가자 그동안 불안해 마지 않았던 롯데의 구원진도 힘을 내면서 2008년 최향남과 강영식이 좌우 불펜 원투펀치를 형성하면서 구원간의 힘겨루기에서도 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좌우펀치는 롯데역사상 가장 이상적인 불펜 조합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최향남 (50.1이닝 2승 4패 9세이브 3.58) 강영식 (56이닝 6승 2패 16홀드 3.36) 하지만 이 조합은 1년만에 ..
-
내년 롯데의 마무리는 코르테즈(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0. 17. 12:42
올해 롯데는 손민한-송승준-장원준으로 이어지는 1,2,3선발이 각각 10승이상을 거두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어 비교적 짧은 이닝을 불펜에 넘겨었고 아직은 불안한 불펜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전체적인 롯데 투수진(전체2위 방어율 3.68 )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이것이 올해 롯데 약진의 힘이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제1선발 손민한은 fa자격을 얻는 내년에 일본행을 공언을 한 상태라 그 공백을 생각 안할 수 가 없다. 손민한이 빠진다는 가정이 사실이라면 불펜에 적은 이닝을 소화하게 해주었던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의 공백으로 인해 불펜의 소화 이닝이 당연히 증가하고 이것은 불펜의 부하로 연결 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제야 조금 가능성을 보여준 롯데 불펜이 다시 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