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블론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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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3년 팀별 블론세이브 기록(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2. 19. 12:10
블론세이브만큼 야구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것은 없는데 최근 2년간 팀당 블론세이브 기록을 살펴보면 롯데가 평균 18개의 블론세이브로 1위를 기록했고(롯데에 가려서 그렇지 NC의 뒷문의 헐거움도 눈에 띈다.) 끝판왕 오승환이 버티고 있는 삼성이 평균 6개의 블론세이브로 뒷문의 안정감을 뽐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롯데가 2012년 14개의 블론세이브에서 무려 8개나 늘어난 22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이다. 2013년에는 김성배가 좋은 활약을 했지만 2014년 시즌에 누가 마무리 투수가 될지 미지수인 가운데 최근 불거진 윤석민의 마무리 영입설도 이런 롯데의 마무리 상황때문에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야구로그는 카스포인트 기록실/네이버야구기록실/KBO기록실의 기록을 참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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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망했어요 시리즈-5]폭망한 불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1. 3. 23:30
2012년 시즌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이유들 중에 많은 전문가들과 야구팬들의 이론이 없는 부분은 바로 롯데 불펜의 환골탈태였다. 그저 그렇던 불펜투수에서 한때 패전처리 역할까지 맡았던 아니 1군 무대에도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김사율이 31세이브나 올릴 줄은, 그리고 두산에서 버린(?) 김성배가 롯데에서 이렇게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할줄은, 최대성의 영점이 잡히는 모습을 이렇게 자주 보게 될 줄은, 이명우가 억삼이 형을 넘어서는 활약을 해줄은.... 김사율 : 61경기 5승 3패 20세이브 3.26 - 50경기 2승 3패 34세이브 2.98김성배 : 31경기 1승 5패 2세이브 4홀드 5.88 - 69경기 3승 4패 2세이브 14홀드 3.21최대성 : 2011년 군복무 - 71경기 8승 8패 1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