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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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외야에 깊이를 더하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6. 07:00
롯데 외야 3인방 - 김주찬, 전준우, 손아섭 2011년 롯데의 외야는 든든했습니다. 김주찬-전준우-손아섭으로 이어지는 롯데 외야 3인방은 기본적으로 타격에는 다들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었기에 타격적인 면은 크게 흠을 잡을래야 잡을 수가 없었는데요. 외야3인방의 타격스탯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평균타율이 0.313에 평균 10.6개의 홈런, 평균 52타점을 치는 외야진의 타격스탯은 뛰어나다 못해 화려할 정도죠. 특히 중견수인 전준우의 2011년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0.301의 타율에 11홈런 64타점 23도루로서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습니다. 특히나 시즌초 3루수 출장이라는 시행착오를 이겨냈고 시즌중반은 1번타자 김주찬의 부상공백을 효율적으로 메꾸면서 얻은 결과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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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조성환,신명철,이승호(큰) 소속팀 잔류 결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8. 20:13
조캡틴의 재계약 롯데 조성환이 2년 7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고 롯데에 남게 됐습니다. 2년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원에 옵션이 1억원의 계약 내용인데요. 조성환 스스로 밝혔듯이 올시즌 성적이 워낙에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야구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FA대박의 꿈을 접게 된 것입니다. 워낙에 다른 팀을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조성환은 역시나 본인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도 팀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다른 구단에 간다면 부산에 계신 롯데 팬들의 열화와 같았던 성원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동안 부산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을 잃게 되는 것도 부담이었다"라는 그의 인터뷰 내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팀의 리더를 잃지 않게 되었습니다. 조성환 통산 성적 : 링크 삼성 FA계약의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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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불펜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15. 07:00
롯데는 예나 지금이나 선발진의 강함으로 먹고 살았던 팀입니다. 역대 롯데의 전력을 생각하면 강한 선발은 몇몇이 생각이 나지만(최동원,염종석,주형광,박동희 등) 불펜투수로서 기억에 남는 선수는 거의 전무한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롯데의 불펜은 허약했고 불안했죠. 예전도 그랬지만 지금의 롯데 불펜도 역시 허약하고 불안합니다. 그나마 임경완, 강영식, 김사율이 롯데에서 가장 믿을만한 불펜진이고 필승조로서 올시즌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롯데의 필승조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sk, 삼성의 불펜에는 현저하게 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임경완은 37살이 되는 노장중의 노장으로 구위저하가 눈에 띄고 있으며 좌완 스페셜리스트인 강영식은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대담함과는 거리가 먼 마인드로 크로스게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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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없으면 잇몸으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14. 22:19
최근 4년간 롯데라인업의 성적을 살펴보면요. 이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이대호 0.301 0.293 0.364 0.357 손아섭 0.303 0.186 0.306 0.326 김주찬 0.313 0.310 0.276 0.312 홍성흔 0.331 0.371 0.350 0.306 전준우 0.100 0.220 0.289 0.301 황재균 0.239 0.284 0.225 0.289 강민호 0.292 0.260 0.305 0.289 조성환 0.327 0.294 0.336 0.243 문규현 0.000 0.167 0.237 0.242 역시 이대호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손아섭, 김주찬, 홍성흔, 전준우, 강민호의 성적도 ㅎㄷㄷ입니다. 롯데의 타선이 괜히 공포의 타선으로 불리는 게 아닌데요. 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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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제발 성의있게 다음시즌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1. 15:45
기나긴 시즌이 끝나고 나니 허무하고 허탈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네요. 제가 응원하는 롯데가 아쉽게 또 3위에 그치고 말았지만 어느해보다 재밌었던 시즌이었던 2011년 이었습니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롯데에게 내년시즌 대비란? 다른게 없습니다. 바로 FA자격을 얻은 이대호를 어떻게 눌러앉히느냐에 모든것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리그 최고의 오른손 거포인 이대호의 처우에 머리싸매고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대호를 눌러앉히지 못한다면....생각하기도 싫은 가정이지만 말이죠. 우승이 아니라 4강권을 목표가 될 정도로 팀 전력은 약화될 것이 분명합니다. 어느팀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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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리뷰] 만만치 않은 롯데 탈락의 후유증(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0. 25. 09:33
탈락의 후유증 며칠 롯데 패배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겨우 다시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잘 했고 열심히 해준 것은 알지만 결국에 4년연속 포스트시즌에서 중도 탈락하는 결과를 받아 들었는데 예년 보다 올시즌의 탈락은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쉽게 져서 그렇다기 보다도 앞으로 롯데의 전력이 올시즌과 같이 탄탄할 수 없을 거라는 예상이 들기 때문입니다 올시즌과 다를 내년시즌의 롯데 전력 누수의 원인을 보자면 첫째, 롯데팬들이 가장 우려하는 소식인 이대호의 FA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입니다. 이대호는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로 이적이 기정사실화 된다면 국내 및 국외의 많은 팀에서 러브콜이 쇄도할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FA로 롯데에 잔류시킬 수 있겠지만 매년 연봉협상에서 잡음을 냈던 전례가 있었던 터라 FA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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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리뷰] 롯데의 야구는 변했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0. 21. 11:27
완봉패의 여운이 감돌던 경기 초반 쉽게 풀리는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SK의 선발 윤희상의 구위는 기아전의 활약이 깜짝 활약이 아니었다는 듯이 뛰어났고 역시나 롯데의 타자들은 그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롯데의 선발 부첵은 불안했지만 초반을 잘 버텨주었고 이어나온 장원준의 호투로 SK타자들을 억눌렀습니다. 4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고 전날 완봉패를 당했던 롯데쪽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5회에 들어서면서 경기가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선취점과 이대호의 홈런 흑흑...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노장 조성환은 재치있는 번트안타로 무사 1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9번 문규현의 번트로 1사 2루의 찬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1번타자 김주찬의 중전안타가 터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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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프리뷰]지금까지의 성적은 필요없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0. 15. 08:30
쏟아지는 PO예상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이 연일 많은 예상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시즌동안 보여주었던 sk와 롯데의 전력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sk는 불펜과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롯데는 강한 공격력이 우위를 점한다는 내용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포스트시즌이라는 것이 단기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야구몰라요’라는 명언이 가장 절실하게 마음에 와닿는 시기도 바로 포스트시즌일정도로 단기전에서는 133경기를 하는 정규시즌의 기록이 무의미해지는 경향을 자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정규시즌에서는 오늘 지더라도 내일경기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할 수 있지만 포스트시즌은 다릅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