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안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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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물, 안중열(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10. 1. 06:30
9명이 포함된 빅딜의 메인은 누가 봐도 분명 장성우와 박세웅이었다. 자이언츠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포수자원과 kt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투수자원의 맞교환말이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 이 트레이드의 메인은 장성우와 안중열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안중열의 성장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박세웅의 기대가치는 여전히 리그를 통틀어 봐도 손에 꼽히고 있으며 아프지 않고 꾸준히 1군 로스터에서 버티면서 경험치를 꾸역꾸역 먹어주고 있다는 것은 분명 그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지만 팬들이 바라던 안경 에이스로서의 성적은 아닌 반면 박세웅에 비해 덜 주목을 받았던 안중열은 어느덧 자이언츠에서 장성우의 흔적을 지우면서 팀의 세컨 옵션 포수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장성우 : 129경기 419타수 0.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