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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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블로거 총정리 - (국내야구편 - Ver.01)(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4. 4. 06:30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많은 야구팬들의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있는데요. 직접 야구를 보는 것도 야구팬으로서의 즐거움이지만 야구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보는 것도 야구의 즐거움이죠. 지금까지는 보통 야구기자들의 기사에만 의존해서 야구에 대한 정보를 얻고는 했지만 요즘은 야구기자들을 뺨치는 많은 블로거들이 다양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구로그에서는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알고 있는 야구블로거들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워낙에 많은 야구블로거들이 활동을 하고 있어 한편에 다 소개하기는 힘들기에 국내야구편, 해외야구편으로 나누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실수도 있지만 야구블로거들은 엄청 많죠. 지금 보고 계시는 야구로그를 포함해서 말이죠^^ 그럼 시작합니다. 순서없이 나열합니다.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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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난리난 산체스, 김성호의 데뷔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3. 18. 12:20
롯데팬들이 난리났다. 시범경기가 열렸다는 것만으로도 열광의 도가니가 된 사직구장에 롯데의 루키 불펜투수인 산체스 김성호의 등장은 롯데팬들을 설레게 한 것이다. 전에없는 독특한 투구동작을 선보이면서 1이닝 3삼진으로 충격적인 공식전 데뷔를 한 김성호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까지 등극했는데 이국적인 생김새에 콧수염까지 길러서 벌써부터 팬들에게 산체스 김으로 불리고 있다. 동아대시절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는 김성호는 스프링캠프시절부터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두산전 등판을 통해서 확실하게 팬들의 뇌리에 산체스 혹은 김성호를 각인시킬 수 있었다. 다만 문제는 경기 해설중에서도 나왔다시피 독특한 투구동작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위험성은 이미 코칭스태프에서 잘 알고 있으리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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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각팀의 key player!! - 하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3. 8. 13:59
- 상편에 이어서 2012/03/08 - [한국프로야구이야기/한국프로야구이슈] - 2012년 각팀의 key player!! - 상편 #5 기아 - 최희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최희섭의 지난 겨울이었고 아직 그가 개막전 라인업에 오를지는 미지수지만 최희섭이 있고 없고는 매년 빈약한 득점력때문에 고생했던 기아타선으로서는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밖에 없다. '형저메'에서부터 이번 겨울의 일탈까지 게으른 천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구실력이외의 구설수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최희섭이 명예회복의 원년이 될 수 있을까? 그외의 선수 : 김진우 - 돌아온 탕아가 기아의 구세주가 되어줄 수 있을지, 일단 선동열감독밑에서 열심히 구르고 있다니 기대는 해봄직~ #6 삼성 - 이승엽 뭐 말이 필요없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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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닥터K, 이용훈의 2012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3. 7. 20:59
돌아온 닥터K, 이용훈이 2012년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습니다. 전성기때만해도 150KM에 육박하는 직구와 폭포수 커브를 앞세워 알고도 못치는 구위를 뽐내며 금방이라도 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로 거듭날 것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었던 그였지만 호리호리한 그의 몸(180CM, 85KG)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한 구위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잦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발꿈치 어깨 허리 무릎 등등등 안아픈 곳이 없을정도로 말입니다. 10년동안 프로에서 활약하면서도 단 한시즌도 두자리 승수를 올리지 못했지만 항상 '건강만 하다면'이라는 가정을 하게 하는 매력적인 선수였던 그는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결국 그저그런 한때 반짝했던 투수라는 꼬리표를 달고 서서히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듯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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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지 않는 야구기록의 자물쇠!(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3. 07:37
국내야구블로거들은 모두 비영리에다가 개인이 운영하고 있던 '스탯티즈'라는 야구기록 사이트를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스탯티즈가 야구기록에 대한 저작권 문제로 인해서 폐쇄된지가 꽤 되었죠. 작년 시즌 중이었으니 한 8개월정도 되었나요? 2011/07/17 - [한국프로야구이야기/한국프로야구이슈] - 스포츠투아이, 스포츠춘추 그리고 스탯티즈 스탯티즈는 한국프로야구에 대해서 원년부터 최근까지의 기록을 총 망라했을 뿐만아니라 최근 야구에 걸맞는 지표들을 산출해서 보여주는 (무료로 말이죠) 야구팬들에게는 빛이고 소금이었습니다. 특히 야구관련 글을 쓰는 야구블로거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존재였죠. 일반 팬들이나 야구블로거들은 스포츠 기자분들과는 다르게 기록접근에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앞서도 말했듯이 야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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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스타만들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1. 07:00
나성범 띄우기가 한창인데 과연 나성범이 많은 언론들에서 말하는 것처럼 새로운 스타감이 될 수있을까요? 나성범은 연세대 에이스 출신으로 NC에 당초 지명당시에는 좌완에이스로서 류현진의 아성에 도전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NC다이노스의 김경문감독은 그의 타자로서의 재능을 더 높이 사서 전격적으로 타자전향을 시킨 선수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제 본격적인 전문적인 타자수업을 받은지 3개월 정도된 선수라는 말이죠. 물론 아마시절 투수와 타자를 모두 했었기에 타자역할이 어색하지는 않겠지만 전문타자로서는아직 완성되지 않은 선수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아직은 미완의 대기인 나성범에게 왜 이렇게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는 걸까요? 여기엔 신생구단인 NC다이노스의 전략적인 계산이 깔려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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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과 이대형의 도루왕 경쟁이 재점화 될 2012년 프로야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0. 12:34
최근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대도로는 엘지의 이대형과 롯데의 김주찬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2010년 둘간의 도루왕 경쟁은 정말 치열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루왕 타이틀의 주인이 결정될 정도로 치열했던 경쟁이 결국 이대형이 66개로 1위 김주찬이 65개로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결말이 지어졌는데요. 김주찬은 코뼈부상으로 이대형에 비해 10경기 적게 뛴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던 시즌이었습니다. 치열했던 2010년을 뒤로하고 새로 맞이한 2011년 시즌, 많은 팬들은 이들의 도루왕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두 선수 모두 부상에 시달리면서 김주찬이 25개의 도루를, 이대형이 3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지독한 부진(?)을 겪고 말았습니다. 말그대로 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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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이라는 단어가 맞는건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19. 14:01
요즘 스포츠계가 '승부조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경기도박 브로커들에게 돈을 받고 고의로 경기를 조작했다는 건데요. 이번 포스팅은 승부조작이 왜 일어났냐 이런 걸 다루지 않습니다. 그냥 단수히 '승부조작'이라는 단어가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맞는 단어일까라는 생각을 한번 주절 주절 써보려고 합니다. 승부조작은 말그대로 승부자체를 조작하는 것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부, 승패를 조작하는 거죠. 일부러 져주거나 이기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승부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플레이를 조작하는 거죠. 순간의 플레이를 조작하는 것! 돈을 받고 말입니다. 그 돈은 스포츠 도박에서 흘러나온 것이구요. 그럼 생각해 보자구요. 과연 승부조작이 맞는걸까요? 야구에서 1회에 첫타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