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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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조성환,신명철,이승호(큰) 소속팀 잔류 결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8. 20:13
조캡틴의 재계약 롯데 조성환이 2년 7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고 롯데에 남게 됐습니다. 2년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원에 옵션이 1억원의 계약 내용인데요. 조성환 스스로 밝혔듯이 올시즌 성적이 워낙에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야구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FA대박의 꿈을 접게 된 것입니다. 워낙에 다른 팀을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조성환은 역시나 본인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도 팀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다른 구단에 간다면 부산에 계신 롯데 팬들의 열화와 같았던 성원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동안 부산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을 잃게 되는 것도 부담이었다"라는 그의 인터뷰 내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팀의 리더를 잃지 않게 되었습니다. 조성환 통산 성적 : 링크 삼성 FA계약의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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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을 그이름 (2) - '대도(大盜)' 전준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8. 07:00
롯데의 돌격대장에서 현대의 돌격대장으로 전준호는 롯데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해 6년동안 롯데 공격의 첨병으로서 90년대 롯데의 기관총 타선을 이끌어 주었던 롯데의 돌격대장이었습니다. 정확한 타격은 물론 넓은 사직구장의 중원을 종횡무진 달리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겸했습니다. 이 당시만해도 롯데팬들은 최소 10년간 톱타자에 대한 갈증은 없을 거라 안심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롯데구단의 석연치 않은 선수관리, 트레이드로 전준호를 롯데팬들에게서 앗아갔습니다. 1997년 당시 현대피닉스 소속이었던 문동환과의 석연치 않은(?) 트레이드로 전준호를 현대로 이적시킨 것입니다. 우연처럼일지는 모르지만 전준호를 얻은 현대는 바로 그해부터 프로야구리그에서 찬란한 왕조를 이룩하면서 화려한 전성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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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이상열 소속팀 잔류 결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7. 23:28
역시나 LG에 남게된 이상열 엘지의 왼손 스페셜리스트인 이상열이 원소속팀인 엘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앞선 정재훈, 신경현, 진갑용, 강봉규에 이은 5번째 FA계약 소식인데 모두 잔류계약이네요. 이상열도 역시나 노장으로서 엘지이외의 팀으로 이적하면서 겪을 시행착오를 더는데 목적을 둔 것 같습니다. 엘지도 2년에 6억을 제시하면서 그런 이상열의 마음에 힘을 실어주었구요. 불펜불안으로 힘들었던 엘지는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던 이상열을 잡으면서 불펜에서의 전력누수를 막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좌완 불펜요원인 작은 이승호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게 되었네요. 2011년 시즌 성적 : 평균자책 3.89, 0승 6패 3세이브 18홀드 이상열 통산 성적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