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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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의 국내 유턴 나쁘지만은 않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1. 2. 08:03
메이저리그에서 각팀의 FA영입이 완료된 시점이 아니기에 섣부른 판단을 내려서는 안된다고는 하지만 불가능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지금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생각보다 어렵게 흘러가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이어야 한다는 것과 대우에 관련해서는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는 두가지 조건을 내걸었는데 새해를 불과 이틀 남겨 놓은 상황에서 둘 중 어느것 하나도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팀들은 한국인 스카우터가 있는 미네소타,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얄스, 탬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인데 모두 넉넉치 않는 재정을 가지고 있는 팀들로서 윤석민에서 몇백만달러를 안겨줄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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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하위팀에서 주목할 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9. 18. 00:46
사실상 4강의 결정된 2013년 한국프로야구에서 상위팀들의 경우는 한국시리즈 직행이냐를 두고 겨루는 1,2위 싸움과 플레이오프 직행을 놓고 경쟁하는 3,4위의 싸움은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하위권 팀들은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다. 2013년 시즌을 접고 2014년을 준비한다고 공공연히 밝히는 팀이 있는가 하면 아직 시장이 열리지도 않은 FA시장에서 쇼핑할 생각을 하고 있는 팀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시즌은 아직 ing고 하위팀들은 하위팀대로 시즌 마지막의 목표 설정을 다시하고 조금 더 경기에 나서는 집중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하위팀들의 남은 경기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보자. 1. SK당장 4위 두산과 6.5경기차이가 나고 있으면서도 아직 4강에 대한 꿈을 접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