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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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수위는 더 높아도 된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1. 8. 17:09
최근 들어 프로야구계에 발생하는 사건 사고들을 보면 음주운전, 약물, 승부조작연루, 해외원정도박까지 선수 개인의 단순 일탈의 수준을 넘어서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약물과 승부조작연루 및 해외원정도박은 스포츠의 핵심가치인 깨끗함이라는 부분을 침해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700만명을 넘어 800만 더 나아가 1,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삼은 리그 수뇌부로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건 사고들은 여간 당혹스러운 것이 아닐 수 없다. 예전처럼 어물쩡 넘어가기에도 점차 여론은 급속도로 냉각되고 언론에서의 질타도 점점 수위를 높여가는 상황에서 리그 수뇌부들은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리그 구성원들에게 주는 메세지는 확고하다고 생각한다. 오승환과 임창용의 징계수위는 앞으로 비슷한 사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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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건사고는 이제 그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9. 22:10
이번에도 프로야구 선수의 사생활 문제가 화두가 되었다. 잊을만하면 발생하고 있는 운동선수들의 사생활 문제를 접할때마다 항상 실망스러움보다는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옛말에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라는 말이 있다. 종목에 상관없이 많은 선수들은 성실하게 운동밖에 모른채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이렇게 사생활 문제가 터지면 여러 언론에서 대다수의 성실한 선수들을 도매급으로 넘기기 때문이다. 얼마전 물세례 세레모니 논란때도 해당 언론사에서는 야구선수 전체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서 물의를 일으킨 것을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인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 되고 지켜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는 삐딱한 시선으로 실수만 해봐라하는 사람도 부지수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