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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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가뭄에 시달리는 롯데 타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7. 4. 06:00
2012년 7월4일 현재 롯데 라인업에서 두자리수 홈런을 친 타자는 강민호(11홈런)이 유일하고 두자리수 홈런을 칠 가능성이 높은 타자는 8홈런을 치고 있는 박종윤과 6홈런을 치고 있는 홍성흔 정도다. 롯데가 69경기를 소화하면서 시즌의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롯데의 홈런타자들의 페이스가 너무 저조하다. 특히 갈비뼈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홍성흔은 5월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선우에게 3점 홈런을 친 이후 한달 넘게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으로 지금의 페이스라면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태다. 2007년 두자리수 홈런타자 2명(20홈런 이상 1명 이대호 29홈런)2008년 두자리수 홈런타자 4명(20홈런 이상 1명 가르시아 30홈런)2009년 두자리수 홈런타자 3명(20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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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적응 완료!! 이대호(구)해외야구칼럼 2012. 3. 11. 09:23
몇장의 사진을 봐도 이대호가 일본에서의 생활, 특히 선수들에 잘 녹아들고 있는 혹은 녹아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 전에 일본에 진출했던 선수들이 일본선수들과의 친화력에서 문제점을 보이면서 자신의 실력을 100%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대호의 팀적응은 아주 고무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대호가 일본에서 제대로 적응하려면 당장 일본투수들 공략에 힘쓰면서 성적내야 한다는 것에 강박관념을 가지고 혼자 고민하는 것 보다 지금처럼 소속팀 선수들과 친해지고 유대관계를 잘 유지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래야 나중에 이대호가 진짜 힘들때 팀동료들이 감싸주고 도움을 줄수 있으니까요. 이대호가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그의 2012년 시즌 전망이 밝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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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연예가 중계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11. 22:08
연예인들만 나오는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이대호가 나왔습니다. 탤런트 송중기와 함께 한 스포츠브랜드 HEAD의 광고촬영장을 스케치한 방송이었는데요. 야구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은채로 유명 탤런트와 함께 주말 방송에 출연한 모습을 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반갑기도 했습니다. 체중감량은 확실히 한 것 같더라구요. 이제 한 120kg정도 나갈거 같은데 아주 가벼워 보였어요^^ 일본에서 뛰는 경기에서만 이대호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반갑기도 했지만 벌써부터 이대호가 그리워지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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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로운 4번타자 홍성흔의 2012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4. 10:35
롯데의 새로운 4번타자를 맡게 될 것이 확실한 홍성흔은 통산 3할이 넘을정도로 타격에 관해서는 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교한 타격을 뽐내고 있으며 일발장타 및 찬스에 강한 클러치 히트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대호가 없는 롯데의 4번타자로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야구능력이야 나무랄데 없지만 4번타자의 역할은 홍성흔도 그리 많이 해보지 않은 터라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겁니다. 특히 홍성흔이 롯데의 4번타자라는 중책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약했던 점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한화, 기아, 삼성, SK에게는 3할이 넘는 호성적을 거둔 반면 LG, 두산, 넥센에게는 3할이 안되는 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특히 넥센전에서는 0.209라는 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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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곰 김동주의 정착지는 어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15. 23:13
FA자격을 얻은 김동주가 시장에 나왔습니다. 연봉이 7억에 나이도 35살이고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있는 노장 선수가 14년동안 몸담았던 소속팀 두산에 잔류하기 보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FA시장에서의 김동주의 거취는 당연히 두산 잔류라고 전망했었는데요. 일단 보기좋게 전망은 빗나갔습니다. FA시장에 나온 김동주의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일단 그의 기록을 살펴보면 1998년 OB(두산의 전신)에서 프로데뷔를 한 이후 14년 동안 베어스에서만 프로생활을 했으며 통산 0.310의 타율에 연평균 20개의 홈런과 75개의 타점을 꾸준히 올려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1년 시즌에도 120경기에 출장해서 0.286의 타율에 17홈런 75타점으로서 본인의 통산 애버리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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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골든글러브 이모저모(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11. 22:32
' height=419> 2011년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지명타자 포함 총 10개의 포지션에서 올시즌 가장 주목되는 활약을 한 선수들이 수상을 했는데요. 수상자의 면면을 보면 크게 논란의 여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홍성흔은 6번이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역대 골든글러브 최다수상인 8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두산, 엘지, 넥센은 수상자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쓸쓸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7회수상에 도전했던 엘지의 이병규, 4회연속 수상을 노리던 두산의 김현수는 특히 안타까웠습니다. - 롯데 : 4명 - 기아 : 3명 - 삼성 : 1명 - 한화 : 1명 - SK : 1명 이대호, 홍성흔만 제외하고는 2010년에 비교해서 8명이나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습니다. 비교적 나이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