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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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지배하는 롯데의 공격력(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9. 15. 21:11
롯데는 2011년 시즌 팀타율 0.282로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팀타율뿐만 아니라 롯데의 라인업의 면면을 들여다 보면 그 강력함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전 타격부문에 걸쳐서 롯데 선수들의 이름이 맨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름 성적 순위 안타 이대호 157 1위 2루타 전준우 34 1위 3루타 손아섭 5 공동 2위 홈런 이대호 23 2위 득점 전준우 86 1위 타점 이대호 100 1위 타율 이대호 0.355 1위 장타율 이대호 0.570 1위 출루율 이대호 0.431 3위 엄청납니다. 이대호야 2010년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운 간판타자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전준우의 성적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시즌을 6, 7번 타순으로 시작했다가 시즌 중반 1번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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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롯데의 불안요소 세가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8. 26. 14:40
롯데가 3위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강했던 타선은 좀처럼 지칠줄을 모르면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투수진은 점차 안정감을 찾으면서 선발진, 불펜진 할 것없이 베스트의 기량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의 전력이 항상 지금처럼 탄탄할 수 있을까요? 몇가지 불안요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수비불안 롯데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한 팀입니다. 지금까지 79개의 실책을 저지르면서 최소실책을 한 SK의 51개보다 무려 28개나 많습니다. 잦은 실책은 실책을 저지른 선수의 위축은 물론 투수가 수비진을 믿지 못하는 악효과를 낳게 되고 결국엔 팀의 패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매년 롯데는 실책에 울었던 기억이 많은 팀입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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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2,3루에서 무득점하기는 역시 롯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7. 28. 21:06
무사 주자 2,3루의 찬스에서 점수가 어떻게 하면 안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중심타선에 찬스가 걸렸는데 말이죠. 4번 이대호가 안타를 치고 1루에 진루하고 5번 홍성흔이 2루타를 쳐내 2,3루 상황을 만들고는 강민호가 2루 땅볼을 칠 때 이대호가 홈으로 무슨생각에서인지 대쉬해서 허무하게 아웃! 1사에 1,3루의 찬스는 그래도 이어지고, 1루에 강민호, 3루에 홍성흔 그런데 어이없게도 7번 조성환의 타석에 1S 3B의 상황에 런앤히트...런앤히트라... 이 무슨 개코같은 작전입니까? 1루에 강민호아닙니까? 느림보 강민호 왜 런앤히트를 시킵니까? 그것도 1S 3B상황에서 말입니다. 병살타가 염려되어서? 차라리 병살타가 낫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느니 말이죠. 거 참... 차라리 작전걸지말고 선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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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불타오르는 타격왕 후보를 비교해보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7. 14. 23:24
용Q 이용규와 빅보이 이대호의 타격왕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KIA의 선봉대장으로서 상대투수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끈질긴 승부사로 돌아온 이용규는 2010년 시즌 전무후무한 타격7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대호에게 0.025차이로 리그 타격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을 아직 팀당 약 60경기 가량 남겨놓은 상황에서 두선수간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는데요. 두선수의 기록을 한번 살펴보면서 각각의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지 볼까요? 이용규 이대호 타율 0.383 0.358 경기 62 76 타수 243 282 안타 93 101 안타/경기 1.5 1.3 내야안타 12 1 삼진 17 36 볼넷 34 39 도루 17 1 장타율 0.461 0.613 출루율 0.468 0.438 1. 꼬맹이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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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마저 없다면(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6. 19. 23:11
롯데는 요즘 아주 막장 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불펜은 누가누가 더욱 불을 잘지르나 경연대회를 하는 듯이 불을 지르면서 팀을 연패로 밀어넣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롯데팬들이 롯데경기를 계속 보는 이유는 다름아닌 바로 이대호의 활약때문입니다. 주루능력만 제외하고는 타율-안타-홈런에서는 리그 1위를 타점-득점은 리그2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리그를 제패하고 있습니다. 이런 선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롯데팬으로서 정말 기쁜일 입니다. 게다가 요즘 롯데가 5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대호는 무려 5개의 홈런과 1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그최고의 4번타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리고 그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해주고 있음에도 연패를 하고 있다는 것은 대체 어떤 원인일까요? 이 답은 선수단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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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가을잔치행은 중심타선에 달렸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8. 18. 14:49
이대호와 여덟난장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고전을 면치못했던 예전과는 달리 2008년 부터는 이 대호를 앞뒤에서 보호해줄 선수들이 많이 생겼고 이들이 실제 성적으로 이대호에 못지않은 활 약을 펼치면서 이대호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었는데 이 결과가 롯데의 가을잔치행에 큰 역할을 했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큰 활약을 했던 중심타선이 건재하고 홍성흔이라는 걸출한 FA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에는 기대만큼의 공격력이 발휘되지 못했다. 구분 2008 2009 2009예상 홈런 타점 홈런 타점 홈런 타점 이대호 18 94 20 84 24 102 가르시아 30 111 21 63 25 76 강민호 19 82 9 26 10 35 조성환 10 81 8 35 10 42 홍성흔 - - 10 48 13 60 계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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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롯데의 공격력(5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5. 27. 12:31
작년시즌 롯데가 리그3위를 차지한데에는 무엇보다 활발한 공격력이 주된 요인이었는데 작년시즌의 공격부문에서 큰 출혈없이 홍성흔을 데려오면서 더욱 공격력을 배가 시키고자 했었는데 올시즌 초반에는 주전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서 좋은 효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5월 들어서면서 롯데는 눈에 띄게 바뀐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데 총 20경기동안 두자리수 안타를 친 경기가 무려 9경기나 된다. 게다가 이 기간 평균 안타수가 9개를 넘고 있다. (4월 24경기 평균 8.3개안타) 안타가 많아지면서 득점력도 높아졌는데 4월 평균 3.7점이었던 평균득점이 5월에 평균5점으로 1.3점이나 상승하면서 팀 성적도 10승 10패를 기록하며 4월 8승 16패에 비해 월등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런 좋은 공격력의 선봉은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