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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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대권도전 이번시즌이 적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6. 20. 06:00
다소 도발적인 물음인데 이번 시즌 창단 2년차인 NC다이노스가 리그에서 단독 2위에 오른 것을 보면서 든 솔직한 생각은 지금의 성적이 외국인 보유 한도가 1명 많다는 메리트의 영향에서 온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특히 투수쪽에서 말이다. NC의 외국인 투수 3인방의 성적을 살펴보자. (6월 19일 기준) 찰리 : 13경기-3.32-5승-3패-81.1이닝->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15위-> 최다 이닝 공동 6위 에릭 : 13경기-3.81-8승-0패-82.2이닝-> 평균자책점 9위-> 다승 공동 1위-> 최다 이닝 공동 3위 웨버 : 12경기-4.62-6승-3패-64.1이닝-> 평균자책점 16위-> 다승 공동 9위-> 최다이닝 23위 * NC 38승 22패 539이닝 외국인 투수 3인방 성적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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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차 드래프트 지명자들의 현재 성적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1. 20. 06:30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단연 두산에서 롯데로 팀을 옮긴 김성배다. 팀을 옮긴 첫해부터 불펜에서 맹활약 하더니 이번 시즌에는 주전 마무리로까지 도약을 했다. 2012년 53.1이닝 3승 4패 2세이브 14홀드 3.212013년 59이닝 2승 4패 31세이브 4홀드 3.05 김성배 말고는 2013년 신인왕에 빛나는 이재학을 빼놓을 수 없다. 1군 진입 첫해인 새내기 NC의 토종 에이스의 역할을 100% 이상 수행한 이재학은 무려 156이닝을 던지는 동안 2.88의 평균자책점에 10승 5패 1세이브의 전천후 활약을 했다. 다음으로는 기아에서 삼성으로 둥지를 튼 신용운도 꽤 쏠쏠한 활약을 했다. 필승조로 활약한 것은 아니지만 2013년 시즌 40이닝을 던지면서 2승 2홀드 2.03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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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신인 가뭄에서 빛나고 있는 3인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28. 16:38
2013년 시즌은 어느 시즌 보다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시즌이다. 타자쪽에서는 FA를 2년 앞둔 최정의 대폭발과 함께 박병호, 강정호, 최희섭 등 프로야구 경력이 최소 7년 이상 된 선수들이 리그를 주름잡고 있고 투수쪽에서는 엘지의 수호신 봉중근, 양현종 등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신인들은 설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간 기존의 스타들에 새롭게 떠오르는 신인들의 가세로 인한 긍정적인 경쟁구도가 이루어지면서 야구계의 흥행을 이끌어 왔던 것을 생각하면 2013년 시즌은 거의 신인 가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자쪽에서 그나마 눈에 띄는 선수는 NC가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 LG의 상승세를 이끄는 문선재가 각축을 벌이고 있고 투수쪽에서는 NC의 토종 에이스 이재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