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FA
-
장원준을 놓친 롯데, 대안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1. 26. 21:43
4년 88억을 제시한 자이언츠의 손길을 뿌리치고 시장의 평가를 바라면서 뛰쳐나간 장원준의 공백은 현재 자이언츠의 상황에서 볼 때 상당한 데미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원준 통산 성적 : 링크) 88억이라는 FA사상 최대액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토박이이자 성골로 불렸던 장원준에게 'NO'라는 답에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예상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지금 상황에서 어찌 어찌해서 협상이 결렬되었느냐는 중요치 않다. 장원준이 없는 내년 시즌을 어떻게 메꿀 것이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유먼, 옥스프링, 송승준, 장원준으로 구성되었던 자이언츠의 선발진은 송승준 한명만 확실하게 자리를 지키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선발 2자리는 외국인 선수로 메꾼다고 쳐도 5선발 ..
-
롯데 자이언츠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13. 15:20
롯데는 지난 4년동안 가을잔치에 진출하면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우승은 없었지만 하위권을 전전했던 예전을 생각하면 롯데팬들에게 행복한 기간이었죠. 이기간 롯데는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선수층도 두터워졌고 스타들도 매년 배출되면서 소위 전국구 인기팀으로 자리잡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롯데가 이대호의 FA를 시작으로 조금씩 균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1. 이대호 일본진출 : 리그 최고의 4번타자를 잃음 2. 홍성흔, 조성환의 노쇠화 : 둘다 올해나이 37살 3. 김주찬 FA자격 획득 : 2012년 이후 김주찬은 FA자격을 얻습니다. 4. 강민호 FA자격 획득 : 2013년 이후 강민호는 FA자격을 얻습니다. 5. 장원준 FA자격 획득 : 2013년 이후 장원준은 FA자격을 얻습니다.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