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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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가는 전준우의 아시안게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5. 22. 23:31
* 사실 이글은 2014년 4월 21일 써놓고 발행을 안했던 글이었다. 희한하게 이 글을 쓰고 나니 전준우가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인데 최근 들어서 다시 죽을 쑤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다시 이 글이 생각나 발행을 과감히 눌러본다. 시점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전준우 프로 첫 시즌의 강한 임팩트로 인해 롯데 외야의 한축이 되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펀치력과 빠른발을 겸비해 1번부터 9번까지 어떤 자리에 넣더라도 자기의 몫을 100%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전준우는 다재다능한 능력때문인지 1번과 4번을 오고가는 불규칙한 기용으로 인해 발전의 방향이 어중간해지고 말았다. 2010년과 2011년에 폭발했던 전준우는 2012년에 들어 상당히 스탯이 나빠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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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준우의 부진 탈출, 가능한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27. 11:23
롯데의 중견수 전준우가 흔들리고 있다. 빠른발과 정교한 타격을 앞세워 2010년 2011년 각각 114경기 0.289-19홈런-57타점, 133경기 0.301-11홈런-64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롯데의 중견수로 자리잡은 전준우는 2012년 이대호가 없는 롯데 라인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키플레이어로 일찌감치 낙점 받았다. 하지만 주위의 많은 기대가 독으로 작용한 것인지 2012년 전준우의 성적은 지난 2년간 보여줬던 성적과 사뭇다르다. 지난해 3할을 넘긴 타율은 2할6푼대로 떨어졌고 홈런도 겨우 3개에 그치고 있다. (타격부진과는 별개로 도루는 17개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빠른발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그나마의 위안이다.) 2012년 카스포인트 : 760점 / 타자 랭킹 32위2011년 카스포인트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