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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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다이너마이트 타선은 다시 폭발할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0. 07:07
한화는 언제부터인가 포스트시즌 근처에 가보지도 못한채 리그 바닥을 긁는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예전 한화의 영광을 기억하는 야구팬들은 지금처럼 리그 최약체로 전락한 한화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한화의 오랜 자랑거리였던 홈런포가 좀처럼 터지지 않으면서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 불리던 때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려 팬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 2008년 : 4명2009년 : 7명 (이범호:25홈런,김태완:23홈런,김태균:19홈런,디아즈:15홈런,송광민:14홈런,이도형:12홈런,강동우:10홈런)2010년 : 2명2011년 : 2명2012년 : 2명 2008년 : 3명2009년 : 2명2010년 : 1명2011년 : 0명2012년 : 0명 위에서 보듯이 한화이글스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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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각성한 Mr.쓰리런 최진행(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6. 12. 06:30
한화의 최진행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시즌초반 4월만 하더라도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이름값 못한다며 팬들의 질타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그가 180도로 변한 것이다. 사실 최진행은 2012년을 앞두고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혼자서 고군분투했던 2011년 시즌에도 0.276의 타율에 19홈런 85타점을 올리던 한화타선의 기둥이었기에 김태균이라는 걸출한 파트너가 복귀했으니 그의 성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대를 받았던 탓일까? 최진행은 시즌 개막과 함께 완전히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 4월 한달동안 12경기에 출장한 그는 2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0.188의 타율에 홈런은 한개도 쳐내지 못했고 타점도 고작 1개에 그치는 대참사를 낸 것이다. 이에 한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