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포인트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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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5월의 봄비가 야속한 선수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5. 10. 10:28
2013년 프로야구는 막내구단 NC의 합류라는 흥행 호재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쏟아지는 실책과 하위권 팀들의 기나긴 연패모드 등이 겹쳐지며 경기력이 하향 평준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중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못지 않게 중요한 원인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변덕스런 2013년의 날씨다. 봄 기운이 감돌아야 할 4월임에도 잦은 비와 낮은 기온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힘들게 했고 결국 이것이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4월의 변덕스런 날씨를 이겨 낸 선수들은 5월 들어서 확연히 따뜻해진 날씨에 실책도 줄이고 더욱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상하위할 것 없이 재밌는 승부를 만들어내고 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던 선수들과 5월의 따뜻한 날씨에 달아오르던 선수들은 다시 5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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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상위랭커 3인방은 넣고보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5. 8. 11:06
최근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는 누구일까? 일약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발돋움 한 기아의 양현종, 역시 기아 소속으로 팀이 리그 1위를 달리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최희섭. FA로이드를 미리 복용한 듯한 SK의 소년장사 최정, 넥센의 미친 장타력을 이끌고 있는 박병호와 같은 팀의 퍼펙트 마무리 손승락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시즌 성적에서도 모든 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즌초반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양현종 :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손승락 : 세이브 1위 최희섭 : 홈런 2위, 타점 2위, 장타율 1위최정 : 홈런 2위, 타점 1위, 장타율 2위박병호 : 홈런 1위, 타점 2위, 장타율 3위 특히 등판간격을 지켜야 하는 투수들과는 달리 매경기 나서는 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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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넥센의 리그 1위 등극과 카스포인트의 관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5. 3. 09:32
넥센이 디펜딩 챔피온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개막 후 한달여 만에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넥센은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눈에 띄는 전력보강도 없었고 신임 염경엽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았다는 점등을 이유로 잘해야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한 후 타선에서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성열이 폭발해주고 투수쪽에서는 나이트와 손승락이 쌍끌이를 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균형 잡힌 전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리그에서는 균형 잡힌 전력으로 16승 7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카스포인트에서는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카스포인트에서는 팀총점이 4위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 성적을 바탕으로 한 카스포인트이기에 당연히 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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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카스포인트 라인업 운영은 조금 과감하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5. 1. 11:18
카스포인트 라인업에서 많은 유저들이 보다 높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 잘하는 선수를 고르는 방법 이외에 카스포인트 라인업에서 제공하는 4가지의 쿠폰을 활용하고 있다. 이 4가지 쿠폰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유저들과 전문가들이 분석을 끝냈기에 부가 설명을 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여러 쿠폰을 잘 사용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좋을 활약을 할 선수를 정확하게 픽하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선수를 정확하게 픽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에버레지와 깜짝 활약에 대한 구분을 얼마나 정확히 하는가다. 타자의 예를 들어보자. 시즌내내 3할을 치는 타자와 타율은 2할 초반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 불을 뿜고 있는 타자가 있다. 과연 카스포인트 라인업 유저는 어떤 선수를 픽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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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부상당한 최희섭을 대신할 캡틴카드를 찾아라(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4. 26. 10:12
최근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는 타자는 단연 기아의 최희섭이다. 4월 17일 엘지전부터 4월 21일 SK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현재 카스포인트 타자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0.323의 타율에 5홈런 21타점의 맹활약인데 특히 최희섭이 17경기에서 기록한 21타점은 리그 타자들 중 최다 타점으로 기아가 7할이 넘는 승률을 올리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25일 NC와의 경기에서 손목에 공을 맞는 부상으로 경기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다. 뼈에 이상이 있을 정도의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달아오르던 방망이가 식을 가능성이 크기에 올시즌 카스포인트 라인업에서 믿고 쓰는 캡틴카드였던 최희섭에 대한 선택이 망설여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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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카스포인트 라인업에서는 잠시 팬심을 버려라20113(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4. 24. 06:30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내가 응원하는 팀이 지금은 부진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반전을 만들어 성적을 끌어올려 줄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특히 리그에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롯데, 한화, NC의 팬들이 이런 생각이 더욱 심한데 문제는 팬들의 생각과는 달리 팀의 성적과 선수들의 성적이 그렇게 빨리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대와는 너무 다른 팀과 선수들을 보면서 야구팬들의 마음은 타들어만 가지만 한번 마음을 준 팀과 선수를 쉽게 배신할 수 없는 것이 또 야구팬의 심리다. 이런 심리 때문일까? 카스포인트 라인업에서 재밌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리그 하위권팀의 야구팬들의 카스포인트 득점이 저조한 것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최근 잘 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서도 오늘을 쳐주겠지 하면서 선택하고 캡틴까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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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넥센과, 기아의 뜨거운 방망이를 주목하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4. 19. 11:08
투고타저의 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2013년 시즌 초반 다득점 경기가 쏟아지고 있다. 4월 18일 벌어진 4경기를 살펴보자. 1. 엘지 13 vs 기아 12 - 양팁 합계 25점2. 넥센 14 vs 롯데 4 - 양팀 합계 18점3. 엔씨 5 vs 한화 8 - 양팀 합계 13점4. SK 6 vs 삼성 1 - 양팀 합계 7점 4월 18일 단 하루에 쏟아진 득점은 무려 63점으로 1경기 평균 15.75점이 나왔다는 계산을 할 수 있는데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확실히 타자들의 컨디션이 투수들의 컨디션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14득점을 몰아친 넥센과 12득점을 올린 기아의 방망이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13점을 올린 엘지는 아쉽게도 오늘부터 휴식기에 들어간다.) 따라서 카스포인트 라인업에서의 선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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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라인업] 연패 끊은 한화 이젠 연승모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4. 17. 11:29
> 투수 한화가 칠흑 같던 개막 후 13연패라는 긴 터널에서 빠져 나왔다. 연패를 끊는데 6점을 뽑아낸 활발한 타선의 힘이 컸지만 4월 5일 넥센전에서 3실점을 한 이후 최소 실점을 한 한화 투수진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바티스타가 5.2이닝 4실점(2자책)으로 상대타선을 막지 못했다면 한화의 연패 탈출도 힘들었을 것이다. 이제 한화는 힘든 시즌 첫승에 만족하지 않고 팀의 제2선발 이브랜드를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이브랜드는 2013년 시즌 평균자책점이 7.04로 무지막지하게 높지만 연패 탈출을 위해 불펜으로도 기용되다가 성적이 급격하게 나빠진 것이지 최근 선발 경기였던 4월5일 넥센전에서는 7.1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던 것을 떠올리면 한화의 연승을 견인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불펜에서는 봉중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