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패스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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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직구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1. 13. 15:16
투수들이 던지는 공의 종류는 크게 직구(fastball)와 변화구로 나뉜다. 직구는 말그대로 속도가 빠른대신 공의 움직임이 크지 않는 공이고 변화구는 직구보다 공의 속도가 느리지만 공의 움직임이 큰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변화구로 커브가 있다. 초창기 야구에서는 빠른 공과 커브 조합만 가지고서도 리그를 호령하는 훌륭한 투수가 될 수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타자들의 대처능력이 점차 나아지면서 투수들은 직구+커브 조합만으로는 타자들을 이겨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투수들은 더욱 구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밖에 없었다. 투수들의 연구와 노력 끝에 다양한 변화구들이 등장했고 동시대를 지배하는 동안 직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립에 따라 포심과 투심, 그리고 커터와 스플리터 등 얼핏 보면 스피드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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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더비, 주목할 선수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4. 15. 12:15
SP : 옥스프링 - 1977년생으로 벌써 나이가 38살이 되었지만 최고 구속 145KM를 찍는 등 자기 관리가 좋은 선수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 너클볼까지 실전에서 던질 수 있다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옥스프링의 장점이지만 투구수가 늘어날수록 구위의 하락이 보인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카스포인트 231점) 2013년 시즌 한국프로야구에 발을 들여놓은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2013년 시즌 13승 7패 3.29) NC 상대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3경기에 등판해서 16.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평균자책점이 6.06에 달했는데 옥스프링의 주무기인 컷패스트볼이 NC타자들을 상대로 잘 통하지 않았던 것이 부진의 이유였다. 2014년 시즌은 3경기 등판에서(2경기 선발) 1승에 2.93의 평균자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