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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텃새 부리는 프로야구구단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4. 11. 06:30
#1 9구단은 2013년 시즌에 합류하기로 애초에 확정된 사항이 아니었나? 9구단 창단을 승인했고 2013년 시즌 합류를 조건으로 걸어놓고선 지금와서 왜 안된다고 하는 건지,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으면 애초에 승인을 말던지 계속 문제를 제기하던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손 놓고 있다가 갑자기 안된다. 시기상조다.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하면 야구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감이 없는 건가....아주 욕을 벌어요...- -^ 일단 주워담지 못할 말을 해놓고선 "내 진심은 그게 아니다?" "진의가 왜곡되었다"라고? 정치판에서나 많이 듣던 구차한 변명놀이에 그치지 않는다. 아예 반대를 할거면 정정당당하게 철저한 논리를 가지고 임해라! 비겁하게 변명이나 하지말고 말이다. #2 9구단을 받아들이면서 발생할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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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틈을 놓치지 않은 롯데, 대역전승을 거두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4. 9. 06:30
개막전에서 한화의 에이스인 류현진을 무너뜨린 롯데는 2선발 사도스키를 내보내면서 내친김에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려고 했다. 하지만 사도스키는 1회부터 제구력 난조에 빠지면서 한화타선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단 3이닝만 소화했고 5점(3자책)이나 내주었다. 매년 시즌초에 컨디션 난조로 고생했던 사도스키는 올해도 여전히 시즌 첫경기 성적이 좋지 못했다. 사도스키가 난조를 보이자 타선에서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못하면서 한화 선발 안승민에 끌려가면서 1:5의 리드를 빼았겼는데 운명의 4회에 한화에 작은 틈이 생겼다. 바로 토요일 개막전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한화의 수비집중력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김태균 수비 장면 : (링크) / 네이버 동영상 간단하게 운명의 순간을 복기해보자. 4회말 1사 1,3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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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도 본전이다. 이승엽(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3. 27. 09:15
올시즌을 앞두고 삼성은 나름 약점(?)으로 지적되던 타격을 이승엽이라는 최고의 카드로 커버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라이언킹 이승엽말이다. 이승엽을 영입하기 전 삼성의 공격력은 약했을까? 삼성의 4번타자 최형우는 마지막까지 리그 MVP를 두고 윤석민과 싸웠고(30홈런-118타점은 리그 1위) 새로운 돌격대장 배영섭은 부상전까지 삼성의 2011년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다. 여기에 기존의 김상수, 박석민, 박한이등이 꾸준한 성적을 내주면서 결코 약한 타선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그런데도 이승엽을 영입하면서 완벽하고 강력한 타선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는데 이승엽이 들어오면서 최형우-이승엽라인이 구축되면서 상대투수로서는 피해갈 수 없는 타선이 된 것이다. 최형우를 거르면 이승엽을 만나게 되고 이승엽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