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프레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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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밍? 미트질?(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3. 4. 14:07
야구 선수들이 사용하는 글러브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포수 글러브다. 가장 크고 가장 두껍고 가장 무거운 포수 글러브의 생김새는 투수가 던지는 150km가까운 공을 받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과물로 포수 글러브를 흔히들 포수 미트라는 말을 많이 쓰기도 한다. 포수 미트. 직관적으로 드는 생각은 아~ 고기 덩이처럼 두툼하게 생긴 모양 탓에 미트라는 이름이 붙었나보다 싶었는데 스펠링을 찾아보니 전혀 다른 뜻이어서 놀랐다. 야구 선수들이 사용하는 글러브(glove)는 손가락이 개별로 구분된 장갑을, 미트(mitt)는 손가락이 개별로 구분되지 않은 장갑을 지칭한다는 것이다. (벙어리 장갑 : mitten)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는 건가. * 야구에서 미트라고 불리는 글러브는 앞서 말한 포수와 1루수용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