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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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간절함으로 이뤄낸 롯데의 한달만의 연승(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8. 29. 09:32
감독 경질설, 외국인 타자의 태업설, 시즌 포기설 등등 지긋지긋한 후반기 부진을 두고 롯데 주변에서 나온 말들은 롯데 선수단을 하염없는 구렁텅이로 몰아넣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후반기 무려 7연패를 당하는 동안 롯데의 경기를 보면 공수 엇박자는 물론이거니와 감독의 작전은 타이밍이 어긋나기 일쑤였고 그나마 기발한 작전의 구사가 있더라도 선수들은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하는 코칭스탭-선수간 엇박자도 심각했다. 팀 내외로의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도저히 탈출구가 없을 것 같던 롯데는 주초 2연전에서 리그 최강팀이자 시즌내내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삼성을 맞이해 이미 1패를 안은 상황이었으나 수요일 경기에서 모처럼 균형잡힌 투타 밸런스를 보여주면서 연패를 끊었다. 이날 승리는 지긋지긋한 연패를 7에서 끊었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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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3군제도 도입하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7. 7. 13:42
최근 한국프로야구에서 고교졸업, 대학졸업 후 바로 1군에서 이름을 날리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사실 이름을 날리기는 커녕 1군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 자체가 줄어들면서 각 팀들은 쓸만한 인재가 없다며 우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야수 루키들은 타석에선 프로 투수들의 변화구 공략을 하지 못하고 수비에선 강타자들의 빠른 타구에 대처가 늦는 등 애를 먹고 있고 투수 루키들은 건강한 경우엔 빠른 공을 던진다고 하더라도 제구력 문제를 드러내던가 아예 프로에 입단하자마자 부상으로 몸져 눕거나 수술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니 구단들의 우는 소리가 근거가 없어 보이지 않는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루키 실종 현상의 원인은 뭘까? 프로야구와 아마야구의 질적인 차이가 본질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문제의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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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리그 최고 3루수는 바로 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5. 21. 06:30
지난 몇년간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3루수는 SK의 최정이었다. 핫코너라고 불리며 빠르고 강한 타구가 속출하는 3루를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견실한 수비력을 뽐냄과 동시에 타격에서도 소년장사라는 닉네임에 어울리게 시원한 장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 최정은 지난 4년간 연간 20개 이상의 홈런을 쳐내며 총 94개의 홈런을 생산해 리그 3루수 중 가장 꾸준하고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이자 20-20클럽을 2012년과 2013년에 연거푸 이뤄냈을 정도로 타격능력에 있어서는 단연 돋보이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듯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최정이지만 2014년 시즌에는 컨디션 난조와 더불어 부상으로 고생하더니 5월 14일 경기 이후 2군으로 내려간 상황이다.(2014년 최정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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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알아 본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3. 14. 11:00
2014년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는 총 27명으로 평균 나이는 31.3세다. 최고령자는 39살의 브랜든 나이트(넥센)고 최연소자는 26살의 케일럽 클레이(한화)다. 30대 중후반의 나이트와 헤켄, 로티노로 이루어진 넥센의 외국인 평균 나이는 36세로 리그에서 가장 고령이고 다음은 유먼과 옥스프링, 히메네즈가 있는 34.7세의 롯데고 SK도 외국인 선수 평균 연령이 32.7세다. 평균 나이 상위의 3팀이 아니었다면 외국인 선수 평균연령은 20대로 떨어지게 된다.(29.7세) * 타자 평균연령 : 30.6세* 투수 평균연령 : 31.5세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들의 명단이다.(부문별 최고 성적 선수들) 리그를 쥐락펴락했던 두산의 우즈와 롯데의 호세, 한화의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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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각 팀의 고령 선수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3. 13. 06:30
1971년생(43살) 1명 류택현(엘지)1973년생(41살) 1명 송지만(넥센)1974년생(40살) 2명 진갑용(삼성), 이병규(엘지)1975년생(39살) 4명 손민한(NC), 나이트(넥센), 조인성-신윤호(SK)1976년생(38살) 5명 이호준(NC), 조성환(롯데), 홍성흔(두산), 박정진(한화), 이승엽(삼성) 위의 13명은 한국프로야구 리그의 평균 연령을 높이는 주역들로서 일반 직장인들도 명퇴를 조심해야 하는 마흔줄에 접어든 혹은 곧 접어든 이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어린 선수들 못지 않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겉으로 보이는 안타, 홈런, 타점, 승리, 탈삼진, 홀드, 세이브등의 기록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선수단 내에서의 리더 역할까지도 충실히 해내는 능력을 뽐내고 있고 구단에서도 이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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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즌에 올인(ALL-IN)할 선수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3. 11. 07:47
아래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팀별 미필 선수 명단과 함께 2014년 인천 아시간게임에 참가할 후보 선수들을 추려봤다. (빠진 선수는 댓글로 알려 주시길) 팀별 미필 선수들 중 최근 몇년간의 성적은 물론 2013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1루수 : 김태균, 박병호, 이대호2루수 : 정근우, 안치홍3루수 : 최정, 박석민, 황재균, 김민성, 이원석유격수 : 강정호, 김상수, 김선빈좌익수 : 김현수, 최형우, 나지완중견수 : 이종욱, 박용택, 정수빈, 전준우, 나성범우익수 : 이병규, 손아섭 포수 : 강민호, 양의지* 굵은 글씨는 미필선수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예를 보면 1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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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간 나지완, 과연 결과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2. 17. 13:20
훌륭한 성적으로 2013년을 마친 나지완은 개인으로서나 팀으로서나 상당히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바로 군입대 연기!! 2014년 아시안 게임에 참여해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를 받겠다는 의중은 충분히 알만하다. 하지만 어떤일이던 잘 안되었을 경우가 문제다. 2013년 : 0.287-21홈런-96타점2011~2013년 : 0.286-16.7홈런-72.7타점 나지완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29살이다. 야구선수가 아니라고 해도 군생활을 하기에 늦은 나이로 군입대를 한해 더 미룬 결정은 그의 야구인생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큰 도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의 생각대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이 면제가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여부를 떠나 일단 국가대표가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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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연고지별 관중 현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2. 13. 11:10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야구의 인기가 뜨거운 지역은 어디일까? 야구팀이 있는 지역에서는 저마다 자신들이 야구의 메카, 혹은 야구의 중심지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KBO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역대관중 수 자료를 토대로 집계해봤다. * 집계하면서 느낀 점인데 KBO자료도 그리 믿을 건 되지 않은 것 같다. KBO홈페이지의 자료를 가지고 엑셀 작업 해 본 사람들은 모두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참고용으로만 보길 바란다.) 누적관중으로는 두산, LG, 넥센이 몰려 있는 서울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수원순인데 이 중 쌍방울 레이더스가 연고로 삼았던 전주와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을 함께 했던 수원은 현재 야구팀이 없으며(수원은 KT 위즈가 다시 입성할 예정) 광주는 해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