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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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로운 4번타자 홍성흔의 2012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4. 10:35
롯데의 새로운 4번타자를 맡게 될 것이 확실한 홍성흔은 통산 3할이 넘을정도로 타격에 관해서는 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교한 타격을 뽐내고 있으며 일발장타 및 찬스에 강한 클러치 히트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대호가 없는 롯데의 4번타자로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야구능력이야 나무랄데 없지만 4번타자의 역할은 홍성흔도 그리 많이 해보지 않은 터라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겁니다. 특히 홍성흔이 롯데의 4번타자라는 중책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약했던 점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한화, 기아, 삼성, SK에게는 3할이 넘는 호성적을 거둔 반면 LG, 두산, 넥센에게는 3할이 안되는 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특히 넥센전에서는 0.209라는 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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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체중을 불리는 것은 최악의 선택(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 10. 07:17
홍성흔은 올해로 36살이 되는 노장입니다. '노장'이란 말그대로 늙은 '老'를 쓰는 늙은 장수를 뜻합니다. 늙었다는 것은 신체의 기능이 혈기 왕성했던 때와는 다르게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노장일수록 자신의 몸관리를 더욱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혈기왕성했던 때를 생각해서 무리하게 훈련을 하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고 반대로 실력과 경험만을 믿고 훈련에 게으름을 피운다면 금방 몸이 굳어버리게 되니까요. 특히나 홍성흔처럼 서른 중반을 넘긴 상황에서는 한해 한해가 다르게 몸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자신의 상황을 알고 있을 홍성흔이 무리한 발언을 했네요. 이대호라는 국보급 4번타자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본인이 체중을 늘려 장타력을 보완하겠다라는 것인데요. 이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