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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는 물건너가고 남은 건 온통 숙제뿐(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0. 2. 16:11
삼성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잔여경기 9경기에 극복해야 할 승차는 4경기로 사실상 롯데의 2014년 시즌은 마무리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것도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지만 사실 가을야구 진출 실패보다 더욱 롯데를 괴롭힐 것들이 산재해 있다.
1. 김시진 감독 재계약 여부
2. 장원준 FA계약
3. 전준우 군입대 공백 메꾸기
4. 김주찬이 나간 좌익수 공백 메꾸기 2.0
5. 손아섭 어깨 수술로 전반기 아웃으로 인한 공백 메꾸기
6. 유먼, 옥스프링, 히메네즈등 외인 선수 전면 교체
7. 마무리 확정
8. 1번타자 확정
9. 2군 재건
막힘없이 써내려간 것이 이정도다. 모두 굵직 굵직한 사안들로 롯데가 단 한가지라도 허투루 넘긴다면 2015년 시즌은 물론 롯데의 미래자체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
과연 롯데 프런트는 어떤 생각으로 숙제들을 해결해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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