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불펜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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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자이언츠 불펜의 미래(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12. 06:30
우완 : 최대성, 김승회, 정재훈사이드암 : 김성배언더 : 정대현좌완 : 강영식, 이명우 최대성, 이명우를 제외하고 자이언츠에서 자체 육성된 선수는 없고 모두 다른 팀에서 성장한 선수를 그대로 이식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야구로그에서도 지적했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불펜의 노화에 대한 원인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2014/10/01 - [자이언츠칼럼] - 불펜의 노쇠화에 너무나 무신경한 롯데) 1985년생 31세 최대성1982년생 34세 이명우1981년생 35세 김성배, 김승회, 강영식1980년생 36세 정재훈1978년생 38세 정대현 이번에도 자이언츠는 불펜강화를 노리고 두산의 베테랑 불펜요원인 정재훈을 데려오는 선택을 했다. 정재훈이라는 선수가 보여준 능력치만 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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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불안한 롯데 불펜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5. 20. 06:30
주중 NC와의 경기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1무 2패를 당했는데 주말 SK와의 3연전에서 1패 후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어 냈다. 특히 토요일 경기에서 우천강우 콜드게임으로 행운의 승리를 거둔 것이 롯데에게는 큰 약이 되었는지 시종일관 집중력을 유지했고 2:2로 팽팽히 맞서던 7회 2사 후 대거 6득점을 거두면서 승기를 잡았고 결국 11:5로 승리를 거둔 것이다. 결과만 놓고 보자면 큰 점수차이의 승리였기에 쉬운 승리로 보이지만 경기내용은 그렇게 긍정적이지만은 않았고 현재 롯데의 치명적인 약점을 보여줬다. 이날 등판한 롯데의 투수성적이다. 이닝 타자 안타 삼진 실점 방어율 유먼 6 26 7 6 2 2.75 정대현 1 ⅓ 5 - - - 5.06 이명우 0 ⅔ 2 - 2 - 2.89 김성배 0 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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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팀별 결산 - 롯데 자이언츠(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 7. 10:01
체질변경에 성공한 거인 2012년 시즌 롯데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은 바로 체질변경이다. 리그를 주름잡던 거포들 덕택에 많은 득점을 하는 공격의 팀이었던 롯데지만 이대호라는 걸출한 4번타자가 일본으로 진출한 첫시즌이었기에 득점력 저하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고 시즌내내 롯데는 떨어진 득점력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는 2012년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이기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이런 성과의 뒤에는 바로 몰라보게 달라진 불펜의 힘이 있었다. 롯데 불펜은 롯데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한 김사율을 중심으로 돌아온 파이어볼러 최대성, 두산에서 2차드래프트로 데려온 김성배에 2012년 롯데 불펜중 가장 많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