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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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이대호의 10번을 물려받은 하준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8. 15. 13:25
현재 롯데는 주전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정상적인 라인업을 꾸리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팀의 주축이 되어야 할 주전들이 대거 이탈했으니 팀 전력도 당연히 빈틈이 많이 보일 수 밖에 없었고 8월 13일까지 팀은 무려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었고 5위에 단 1경기 앞서있는 불안한 4위를 지키는 중으로 당장 4위 자리를 내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다. 김시진 감독은 많은 주전들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2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불러들였는데 주전들의 존재감을 따라오기 역부족이라는 사실만 확인시켜 줄 뿐이었다. 그 결과 롯데는 리그에서 2군 선수를 가장 많이 올리는 팀 중 하나가 되고 말았는데 사실 이부분에서 롯데 2군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것과 함께 김시진 감독은 2군에서 올린 선수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