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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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복귀 물거품되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12. 11:45
손민한은 현재 무적상태입니다. NC다이노스 입단을 타진 중이며 메디컬 테스트도 합격했다는 뉴스를 통해 다시금 그를 마운드에서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게도 했었지만 이상하리만치 계약소식은 들리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는 와중에 선수협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손민한이 선수협 회장으로 있을 당시의 비리문제가 이슈화 되기 시작해서 새롭게 선출된 선수협에서 앞선 선수협 지도부의 비리를 문제삼아 고소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른 것인데요. NC다이노스 입단이 유력시 되었던 손민한이 입단하지 못했던 것도 바로 이 선수협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새롭게 프로야구에 진입하는 NC다이노스로서는 부산경남권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손민한이라는 선수의 가치가 처음에는 매력적으로 보였지만 경기외적인 일로의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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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손민한과 NC의 손민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16. 16:17
손민한은 아마시절부터 부동의 국가대표 에이스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마에서의 명성에 힘입어 손민한은 롯데에 1차지명 받으면서 프로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구단과 팬들은 손민한이 롯데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길 기대했습니다만 그 기대는 입단 첫해부터 무참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입단 첫해인 1997년도에는 30이닝에 겨우 1승을 거두면서 아마시절의 영광은 바로 사그러들고 말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데뷔 이듬해인 1998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1999년에도 겨우 19.1이닝을 던지면서 단 1승도 못 올렸습니다. 이렇게 부상과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동안 아마최강의 투수를 얻었다며 장밋빛 꿈에 설레였던 구단과 팬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