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못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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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사나이, 브룩스 레일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7. 27. 09:59
2015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좌완투수라고 하면 단연 기아의 양현종이다. 시즌이 2/3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아직까지 2점이 되지 않는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부문 리그 2위인 장원준이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 양현종의 활약은 대단 그 자체다. 평균 자책점 1.83 : 1위다승 10승 : 공동 4위 양현종 외에도 두산의 좌완 원투펀치인 유희관과 장원준, 넥센의 좌완 원투펀치인 밴헤켄과 피어밴드, 롯데의 레일리 그리고 SK의 에이스 김광현 까지 이번 시즌은 실로 좌완투수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를 주름잡고 있는 좌완투수들 중 양현종, 유희관, 장원준, 밴헤켄, 김광현은 이미 검증을 받은 선수들인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