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장민석
-
이해할 수 없는 두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1. 26. 12:33
FA시장 : 이종욱, 최준석, 손시헌2차 드래프트 시장 : 김상현, 이혜천, 서동환, 임재철, 정혁진장 종료 후 : 김선우, 윤석민 / ING~ 이번 오프시즌 동안 두산이 잃은 선수들의 명단이다. 올해 FA시장이 왠만한 돈으로는 덤빌 수 없었기에 일찌감치 시장에서 발을 뺐다는 것은 그렇다 치고 이후 김상현, 이혜천 등 잉여 자원을 풀었다는 것도 이해하고 김선우가 받는 몸값에 비해서 점점 활약이 미미해지고 있다는 것에도 동의한다고 치자. 그래도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바로 이종욱, 임재철을 내보낸 후 당장 외야에 구멍이 나자 장민석(장기영)을 얻으면서 내야 유망주인 윤석민을 내준 결정이다. 윤석민과 장민석(장기영)의 트레이드 소식 바로 전날 롯데에서 이인구가 방출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