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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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전망] 친정을 울리느냐 웃기느냐.(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0. 15. 06:00
롯데가 극적으로 두산을 꺾으면서 PO에 오르며 SK와이번스를 만나게 되었다. 16일부터 치러질 PO는 벌써부터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PO에서 만날 롯데와 SK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그리 얽힌 이야기가 많은 팀은 아니다. 선수들이 이동이 그리 활발한 편도 아니었고 천적, 혹은 라이벌이라고 말할만한 에피소드도 많지 않고 말이다. 말그대로 두 팀은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친하지도 그렇다고 사이가 나쁘지도 않은 그렇고 그런 관계를 가진 평범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 SK와이번스는 팀창단 후 2011년 시즌까지 12년동안 단 2시즌 제외하고는 매년 SK가 롯데에게 상대전적 우위를 점해왔다. 특히 김성근 감독이 재임하던 SK에게 롯데는 거의 '밥'수준이었다. * 최근 롯데가 상대전적에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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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완의 공백은 내가 메꾼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1. 12:00
롯데의 잠수함 계보는 내가 잇는다! 2010년 시즌 8승 3패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재곤은 땅볼유도율이 높은 헤비싱커를 앞세우면서 성공적인 1군에서의 첫해를 보냈고 이재곤의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면서 2011년을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안고 시작한 2011년은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이재곤은 자신을 분석하고 나온 상대팀의 타자들의 끈질긴 선구안과 커트작전에 말리면서 자신감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감을 잃으면서 싱커도 위력을 잃게 되고 정면승부를 하지 못하면서 난타당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한 것이지요. 2010년 124이닝 평균자책 4.14 8승 3패 2011년 56.2이닝 평균자책 6.35 3승 5패 하지만 시즌내내 실망만을 안기지는 않았습니다. 이재곤은 2011년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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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숨가빴던 주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21. 07:00
이택근도 가고 송신영도 가고 허탈한 엘지 엘지는 이번에 알토란 같은 이택근, 송신영, 조인성을 FA시장에 내놓게 되었는데요. 이 3인방중에 이택근, 송신영이 각각 넥센과 한화로 둥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택근은 친정팀인 넥센에 4년간 무려 50억이라는 대박을 터트렸고 송신영은 3년간 13억의 계약을 따냈습니다. 넥센은 팀의 리더를 얻게 되었고 엘지와의 트레이드로 얻은 박병호, 심수창이라는 유망주까지 얻은 상태라 확실히 올해보다는 좋은 전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엘지가 넥센에게만 좋은일 시킨 격이랄까요?(그나저나 돈없다던 넥센이 무슨수로 저렇게 많은 돈을 질렀는지 궁금하네요) 임경완은 인천으로 롯데는 불펜이 문제다라는 말을 달고 있는 팀입니다. 따라서 전력보강이 절실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