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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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불펜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5. 8. 11:47
지난 3년간 자이언츠 핵심 불펜 요원들의 성적이다. 이들이 있기에 2015년 시즌 자이언츠의 불펜의 능력은 리그 상위권이라고 평가받았다. 나이가 많은 것이 흠이긴 하지만 이들이 보여준 커리어와 노련함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들의 연쇄 부진이 이어지면서 자이언츠 불펜은 장점이 아닌 단점으로 바뀌어 버렸다. 핵심 불펜요원 중 강영식과 정대현은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전 마무리였던 김승회를 비롯해 정재훈은 일찌감치 2군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다. 생각치도 못한 불펜들의 연쇄 부진이 시즌 초반 자이언츠 행보에 발목을 잡고 있지만 지금의 부진이 시즌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섣부르다. 홍성민을 제외한 베테랑들의 프로경력은 무려 평균 11.5시즌이나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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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불펜의 부진은 운영의 실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4. 30. 15:31
자이언츠 불펜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다. 추격조, 필승조의 구분 없이 마운드에 오르는 족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매경기 후반 살얼음판 경기를 만들고 있다. 이제 팀당 겨우 25경기 남짓 치른 것에 불과하지만 자이언츠 불펜이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여기는 이는 많지 않을 정도로 현재 자이언츠의 불펜 상황은 녹록치 않다. 특히 자이언츠 불펜을 지탱하고 있던 핵심 불펜 삼인방 김성배, 김승회, 이명우의 부진은 뼈아프게 다가온다. 김성배 12경기 8.2이닝 1세이브 4홀드 4.15김승회 9경기 7.1이닝 1승 1패 2세이브 1홀드 12.27이명우 14경기 10.1이닝 1승 2홀드 4.35* 김승회는 지난 시즌 성공적인 마무리 데뷔를 한 것이 신기루였나 싶을 정도로 무너져 버렸고 2군으로 자진 강등한 상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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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불펜의 젊은피, 심규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4. 6. 09:34
자이언츠는 시즌 개막 후 6경기에서 5승 1패의 기세를 올리며 리그 단독 2위에 자리잡고 있다. 팀타율 2위 0.296, 팀홈런 1위 11개, 팀득점 1위 44점 등 매서운 공격력이 단연 돋보이는 가운데 투수들의 활약, 특히 불펜진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심규범 : 4경기 1.1이닝 무실점 0.00이명우 : 4경기 4.1이닝 무실점 0.00최대성 : 2경기 1.1이닝 무실점 0.00이정민 : 4경기 5.1이닝 1실점 1.69김성배 : 4경기 2이닝 1실점 4.50김승회 : 3경기 2이닝 1실점 4.50정재훈 : 3경기 1이닝 1실점 9.00 필승조로 구분되어 있던 김성배, 김승회, 정재훈이 다소 주춤하는 사이 심규범, 이명우, 최대성, 이정민이 자신의 역할을 100%이상 해내고 있는 것이다. 많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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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자이언츠 불펜의 미래(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12. 06:30
우완 : 최대성, 김승회, 정재훈사이드암 : 김성배언더 : 정대현좌완 : 강영식, 이명우 최대성, 이명우를 제외하고 자이언츠에서 자체 육성된 선수는 없고 모두 다른 팀에서 성장한 선수를 그대로 이식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야구로그에서도 지적했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불펜의 노화에 대한 원인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2014/10/01 - [자이언츠칼럼] - 불펜의 노쇠화에 너무나 무신경한 롯데) 1985년생 31세 최대성1982년생 34세 이명우1981년생 35세 김성배, 김승회, 강영식1980년생 36세 정재훈1978년생 38세 정대현 이번에도 자이언츠는 불펜강화를 노리고 두산의 베테랑 불펜요원인 정재훈을 데려오는 선택을 했다. 정재훈이라는 선수가 보여준 능력치만 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