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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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정수빈(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 16. 14:08
두산의 외야수 정수빈은 많은 여성팬들을 잠실로 불러들이는 능력과 함께 외야 전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수비능력과 함께 정교한 타격능력, 그리고 빠른발로 상대 내야를 휘저을 수 있는 주루능력까지 다재다능함의 표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그 많은 다이빙 캐치와 도루를 해대면서도 큰 부상 한번 당하지 않는 건강함은 보너스. 팀 선배이자 국가대표 중견수였던 이종욱이 이적한 첫 해인 2014년은 정수빈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시즌이었는데 데뷔이후 두번째로 높은 타율(0.306)과 데뷔이래 가장 많은 홈런(6), 가장 많은 타점(49타점), 그리고 가장 많은 도루(32도루)를 성공시키며 잠실 중견수의 자리는 정수빈 것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2014시즌 성적 : 0.306-6홈런-49타점-32도루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