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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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불펜의 균열을 해결할 수 있을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3. 6. 07:31
두산은 2000년 후반 한국프로야구에서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었고 항상 전문가들의 우승 후보 2~3손가락 안에 들었다. 특히 2007~2010년 까지 4시즌 동안 단 한차례도 정규시즌 3위 이하로 내려가본 적이 없으며 이 기간 동안 2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 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내는 등 역시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팀이다라는 평가가 틀림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그런데 단골 우승후보였던 두산이 201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조금은 힘에 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적인 2007~2010년의 4년을 보낸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의 4시즌 동안 겨우(?) 1번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1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문 것이다. 물론 포스트 시즌 진출이 지상과제인 팀들이 보기에는 배부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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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정재훈, 신경현 소속팀 잔류 결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7. 07:00
FA자격을 얻은 정재훈과 신경현이 각각 소속팀인 두산과 한화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FA시장이 열리고 나서 많은 예상이 난무했던 가운데에서 첫 신호탄이 된 두선수의 계약 소식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4년간 28억이라는 선물을 받은 정재훈 정재훈은 두산에서만 프로생활을 했고 통산 평균자책점이 불과 2.82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불펜요원으로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주전 마무리로 활약하던 2006년 시즌은 개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서 1.33의 평균자책점에 38세이브를 거두면서 두산베어스의 영광의 시절에 주축 선수였습니다. 최근 몇년동안은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때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마무리보다 셋업맨으로 등판을 자주했습니다만 묵묵히 자신의 보직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