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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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신인 가뭄에서 빛나고 있는 3인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28. 16:38
2013년 시즌은 어느 시즌 보다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시즌이다. 타자쪽에서는 FA를 2년 앞둔 최정의 대폭발과 함께 박병호, 강정호, 최희섭 등 프로야구 경력이 최소 7년 이상 된 선수들이 리그를 주름잡고 있고 투수쪽에서는 엘지의 수호신 봉중근, 양현종 등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신인들은 설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간 기존의 스타들에 새롭게 떠오르는 신인들의 가세로 인한 긍정적인 경쟁구도가 이루어지면서 야구계의 흥행을 이끌어 왔던 것을 생각하면 2013년 시즌은 거의 신인 가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자쪽에서 그나마 눈에 띄는 선수는 NC가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 LG의 상승세를 이끄는 문선재가 각축을 벌이고 있고 투수쪽에서는 NC의 토종 에이스 이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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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롯데 1차 지명의 결과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8. 21. 10:33
2013년 프로야구 신인지명이 열렸는데 이에 맞춰서 2000년 이후 롯데 1차 지명의 결과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연도선수명 포지션 2013 송주은 투수/우 2012 김원중 투수/우 2011 김명성 투수/우 2010 홍재영 투수/우 2009 오수호 투수/우 2008 장성우 포수 2007 이재곤/이상화 투수/우,우 2006 손용석 내야수 2005 이왕기 투수/우 2004 장원준 투수/좌 2003 박정준 외야수/좌 2002 이정민 투수/우 2001 추신수 외야수/좌 2000 강민영 투수/우 2000년 강민영을 포함해 2013년 송주은까지 총 14명이 롯데의 1차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이들 14명 중 무려 10명이 투수였고 이중 좌완투수는 2004년 장원준이 유일했을 만큼 우완투수들이 지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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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각팀의 떠오르는 샛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0. 8. 8. 17:02
아직 시즌이 종료 된 것은 아니지만 팀별로 올시즌에 각광받고 있는 신인 혹은 중고신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는데요. 우선 올시즌 가장 눈에 띄는 신인 혹은 중고신인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타자쪽으로는 두산의 양의지, 투수쪽으로는 넥센의 고원준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이들을 제외하고 어떤 선수들이 있을지 각팀별로 타자와 투수 각 1명씩을 선정하고 그들의 성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팀별로 타자-투수 각 1명씩 선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힘든 팀이 바로 SK였는데 신인들이 고르게 기회는 받고 있지만 붙박이로 팀에 기여하는 선수는 없었고 그나마 윤상균이 눈에 띄었지만 그마저도 LG로 트레이드 되어버렸기에 다른팀에 비해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반대로 가장 쉽게 선정할 수 있었던 팀..